쏘나레공개시청회를 다녀와서..
8,966
2008.09.03·by 최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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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관심있게 보아왔던 쏘나레의 공개시청회에 참석한 후 저의 느낌을 그날 참석하지 못하셨던 분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두서없는 글 올립니다.
저도 오디오를 조금했다^^ 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그동안 여러 앰프를 사용해 보았고 지금은 EL34푸시풀앰프와 스펜더 SP100 스피커를 조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리앰프는 카운터 포인트 SA-50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큰 불편없이 잘쓰고 있지만 서병익오디오의 기술컬럼을 읽으며 알게 되었던 내용과 쏘나레 프리앰프의 여러 기능에 마음이 끌려 꼭 한번 들어보고 싶었었기에 시청회 첫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초행길이라 수차례 전화드리며 찾아간 길에 반갑게 맞아주시던 사장님을 비롯하여 그날 알게 되었던 분들의 안부를 전합니다.
시청실에서 여러 장르의 음악과 제가 가지고 갔던 CD를 한동안 들은 후 서병익사장님의 쏘나레의 기능과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의 시간이 있었는데 기술적인 내용과 기능에 대한 설명이었으나 그 내용을 요약하면 각자의 시청공간에서 청감상 플랫한 특성으로 음악을 듣게 해주는 기능들이다.....라는 것이였습니다.
특히 앰프의 주파수특성이 평탄해야 한다고 믿는 분이 계신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 이였습니다.
앰프에서 평탄한 특성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사실 청취공간의 음향특성까지 고려한다면 평탄한 특성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장님의 이론에 공감이 갔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카포 프리도 톤 콘트롤기능이 없고 저는 톤 콘트롤기능이 있는 프리는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었으므로 음악을 들으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소리를 키우고 작게 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직접 쏘나레의 라우드네스 콘트롤을 올려보니 풍성한 저역에 음의 무게감이 달라지는 것이였습니다. 톤 콘트롤도 조작해가며 여러 유형의 음색도 직접 체험해보며 각종 기능들의 유용성을 설명 듣다보니 어느덧 6시가 넘어 일어서야 했지만 제가 좋아해서 늘 듣던 CD인데 어찌 그렇게 차이가 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시청회때 제가 들은 얘기로는 앞으로 무료대여도 계획하고 계신다 하였는데 기회가 되면 저도 제 시스템으로 다시 한번 듣고 싶습니다.
두툼하면서 화려하게 들리던 음색이 마음에 남아 한동안 쏘나레를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집사람에게 어떻게 내공을 쌓느냐의 문제가 남아있을 뿐 이죠!
저도 오디오를 조금했다^^ 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그동안 여러 앰프를 사용해 보았고 지금은 EL34푸시풀앰프와 스펜더 SP100 스피커를 조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리앰프는 카운터 포인트 SA-50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큰 불편없이 잘쓰고 있지만 서병익오디오의 기술컬럼을 읽으며 알게 되었던 내용과 쏘나레 프리앰프의 여러 기능에 마음이 끌려 꼭 한번 들어보고 싶었었기에 시청회 첫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초행길이라 수차례 전화드리며 찾아간 길에 반갑게 맞아주시던 사장님을 비롯하여 그날 알게 되었던 분들의 안부를 전합니다.
시청실에서 여러 장르의 음악과 제가 가지고 갔던 CD를 한동안 들은 후 서병익사장님의 쏘나레의 기능과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의 시간이 있었는데 기술적인 내용과 기능에 대한 설명이었으나 그 내용을 요약하면 각자의 시청공간에서 청감상 플랫한 특성으로 음악을 듣게 해주는 기능들이다.....라는 것이였습니다.
특히 앰프의 주파수특성이 평탄해야 한다고 믿는 분이 계신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 이였습니다.
앰프에서 평탄한 특성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사실 청취공간의 음향특성까지 고려한다면 평탄한 특성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장님의 이론에 공감이 갔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카포 프리도 톤 콘트롤기능이 없고 저는 톤 콘트롤기능이 있는 프리는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었으므로 음악을 들으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소리를 키우고 작게 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직접 쏘나레의 라우드네스 콘트롤을 올려보니 풍성한 저역에 음의 무게감이 달라지는 것이였습니다. 톤 콘트롤도 조작해가며 여러 유형의 음색도 직접 체험해보며 각종 기능들의 유용성을 설명 듣다보니 어느덧 6시가 넘어 일어서야 했지만 제가 좋아해서 늘 듣던 CD인데 어찌 그렇게 차이가 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시청회때 제가 들은 얘기로는 앞으로 무료대여도 계획하고 계신다 하였는데 기회가 되면 저도 제 시스템으로 다시 한번 듣고 싶습니다.
두툼하면서 화려하게 들리던 음색이 마음에 남아 한동안 쏘나레를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집사람에게 어떻게 내공을 쌓느냐의 문제가 남아있을 뿐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