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과 아벨 촬영지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SBS의 카인과 아벨을 청주에서 촬영하고 있는데 극중의 배경이 되고 있는 수암골을 아이들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제 아이들이 소지섭을 많이 좋아하여 다녀오게 되었는데...
어느길로 들어서야 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하다 사진도 몇장 못 찍고 왔습니다만, 가로등 불빛이 아름다웠고 청주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화백님들의 손길로 스러져가던 산동네의 작은 벽담들이 해학과 일상의 정겨움으로 펼쳐놓은 아름다운 그림의 골목길로 탄생하였습니다..

청주의 달동네라고 불리는 이곳이 많은분이 찾아오시는 관광명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윗사진은 셋째딸 지예, 밑의 사진은 둘째딸 지현이랍니다.....ㅎㅎ


아래에 수암골의 생성배경과 아름다운 골목길로 재탄생하기 까지의 과정을 알 수 있는 블로그도 같이 소개합니다.

http://webzine.cbart.org/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