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뮤지카와 포르투스의 향연

슬림형 진공관 프리앰프 아우라 뮤지카와 포르투스를 연결하여 듣고 있습니다.



아침 가을비가 지나가고 난 뒤 떨어지는 낙엽만큼이나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이 아름다운 날입니다.

오늘 구성은 최저가 프리와 최고가 파워앰프의 조합이니 현실적으로 이렇게 구성하는 경우는 없겠지만 아우라 뮤지카의 실력을 알아 볼 수 있는 조합이라 생각하였습니다.

포르투스와 연결되어 재현되는 소리는 적당한 온도감과 진공관 고유의 배음이 어우러지는 진공관 프리앰프 특유의 질감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우라 뮤지카의 S/N비는 매우 우수하여 103dB 알텍 604-8G에서 험이나 어떠한 노이즈도 들리지 않습니다.
이때의 조건은 출력 35W +35W 이득 32배의 포르투스와 아우라 뮤지카를 결합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좌측의 전면판넬 없는 앰프가 DAC입니다.
현재 전면판넬이 품절상태라 그 상태로 연결하여 듣고 있습니다.. ^^



시간내시어 들러주시면 아우라 뮤지카의 음색을 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 실제로 출시되는 아우라 뮤지카의 전면판넬은 조금 다릅니다. 사진의 샘플기는 조각집에서 1대를 제작하여 완성된 것이고 제대로 출시되는 것은 CNC 선반기계로 조금 더 고급스럽게 마감됩니다.
전면 판넬 두께도 현재 5mm에서 8mm로 바뀌어 가공 중에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