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2011.03.04·by 이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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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익 장인님  누구신지  또  어떤  장인이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연찮게  "소나레"라는  프리  앰프를  장난삼아  입수하게되어  말그대로  장난삼아  기존  씨스템에  연결해봤습니다.  처음  그제품을  구입하게된  동기는  순전히  디자인  때문이었다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거의  40여년  오디오라는  끝없는  나락과  비현실적인  바보같은  삶을  살다보니  흔히  말하는  각자의  주관과  어줍잖은  지식으로  기기에  대한  평가를하는  소위  말하는  평론에  대해서는  이미  달관한  처지라  이제는  그저  심풀하고  내가  원하는  시점에  복잡하지않게  그리고  혼란스런  조작없이듣는것이  좋다는 흔히 ' SIMPLE  IS  BEST'를 추구하는  뒷방  늙은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디자인이  수려한  제품을  보면  시대를  초월해  구매하는  충동에  살고있답니다.  흔희들  국산  제품에  대한  훗날  처분시  불리함때문에  구매를  꺼리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그것도  어느경지에  도달하면  그저  같이  있고푸면  영원히  같이  살고싶은  마음이  동해  구입하게  되는것  같군요.
저는  과거에  세계에서  좋다는  기기는  다써보고,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모든걸  처분하여  지금은 별것없지만,   그래도  초보자입장에서는  꿈에 그리는  소위  하이엔드및  빈티지등을   현재도  몇몇을  운영하던중  어느날  운명처럼  "쏘나레"를  만나게 되어  장난삼아  순전히  디자인  때문에  갖게되었는데  현재  그좋다는  "첼로 슈트에  연결한 이큐시스템 조합"  크렐  krs ballance ,  제프  코히런스 2,  실바웨드 최고프리  (-이름이  생각나지  않지만  바둑판같이  생긴  회색  등치-) , 파이오니아  익스쿨루시브 C5등 기타  잘났다하는  모든  프리를  제끼고  현재  제  메인  기기로  자리잡고있습니다. 제가  갑자기  이런  얘기를  드리냐하면  순전히  제가  생각해도  그어떤  기기도  뭔가  불만이  있었는데  "쏘나레"를  만나고  조작해본결과  40여년의  불만과  의문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비록  아직도  그저  기계에대한  집착만  유별리  강하고  음에  대해서 는  문외한입니다만,  그많은  세월에서  배우고  느낀건  멋있는  디자인이  최우선이란것  밖에는  없답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소리를  내가  원하는  시점에  들을수있는  제품,  그것만이  이제와서의  결론이고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제품이  바로  "쏘나레"라는것을  알았기때문에  누군지도, 또  일면식도 없는  서병익선생이지만, 그저  순수하게  또  충동적으로  두서도  정리도  않된글  몇자  적어봤습니다.  조금전  크렐  KRS 200파워에  "쏘나레"프리를 통해  크렐  MD 1트렌스포터에  조합된  크렐  DAC 64의  소리  "  여자  배호"라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감흥을  받아  이렇게  몇자  적어봤습니다.  요즘  LP는  않하지만,  "쏘나레"와  같은  디자인인  포노앰프는  구색으로  갖고싶군요.  언제  주문  한번  드리겠습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바람결이라도  뵈올날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건강하시고   즐거운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성남  분당에  사는  이희식  드림 - 참고로  48년생이고  오디오는  72년부터 시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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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2

  • 서병익 2011.03.04 21:46

  • 서병익 2011.03.0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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