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레 MK2 레퍼렌스 1호를 맞이하며.

2011.06.27·by 이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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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을 뚫고 청주까지 함께 내려간 지인들과 이런 말들을 했지요.
"50:50 이다".
저는"세팅때 소주 3병이면 100%된다".라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약 1년간 스트레스로
듣던 아날로그 소리에 많이 민감해진 상태였습니다.
1년 전 시스템을 NAIM AUDIO로 교체한 후 현재의 아날로그 시스템과 매칭 실패로
가슴 앓이를 제법 한 것 같습니다.
그때 듣던 포노엠프는 실바웰드...등등.
만 하루 음악을 듣고 쏘나레 MK2 레퍼렌스에 대하여 실감있는 청취 소감을 적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만.
분명한 것은 선생님께서는 음악을 듣는 이들을 배려하여 만들었다는 것에 확신이 가고있습니다.
엔지니어 적인 소리 튜닝과, 소리를 느끼고 감상하며 음을 튜닝하는 것은 설계부터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후자에 선생님의 소리를 듣는 기분이였습니다.
본 적도 없고 들어 보지도 못한 엠프를 선택하면서 겪었던 고민들이 한 순가 없어지고
이제부터 놀아 보자는 기분이 가득함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꼭 청취 소감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모노 음반을 위하여 듣던 엠프 그람슬리 재즈클럽은 커브 변화를  이유로 있어야 할 필요가 없더군요.
게인 조절로 어느 정도 해결의 기미가 보이면서 재즈클럽이 가지고 있던 매마른 소리를 다시 들을 이유가 없을 것 같아 전원 뽑아 버렸습니다.^^
서울 올라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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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1

  • 서병익 2011.06.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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