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나들이입니다..

연휴를 맞아 멀리 떨어져 있는 막내가 왔기에 수려한 경치를 볼 수 있는 충주호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나들이라 집사람도 즐거워하고 여식들 웃음소리가 하루종일 귓가에서 떠나지 않아 즐거웠습니다.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늦게 출발하였기에 도착하고 보니 오후 1시가 넘었더군요..




사진 찍으려 잠시 서 있었더니 빨리 오라고 재촉하네요..
제 여식들이 잘 웃고 밝은 성격이라 같이 있으면 많이 즐겁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가며 아름다운 경관을 찍어 보았습니다.



설명은 자세히 해 주던데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아름답고 유명한 곳이라 이름이 있었습니다만,  기억하지 못하여 저도 아쉽습니다.




참 보기 좋았지만 역시 절경의 이름은 모릅니다..... ^^




맞은 편에서 유람선이 지나 가네요!!
물이 많이 빠졌던데 지금이 시기적으로 가장 적을 때라고 하더군요!




유람선 탈 기회가 적기에 욕심을 내어 왕복 2시간 50분이 소요되는 노선을 선택하였더니 조금 지루하더군요.
그래도 여식들은 즐거워 합니다.




모처럼 온 식구가 모여 유람선을 타며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즐기니 하루가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제 각각의 직장생활을 하니 한데 모으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만큼 아주 귀한 하루를 충주호에서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