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의 눈꽃을 보고 왔습니다.

점심 식사를 한 후 가까운 공원에 산책을 하러 나갔습니다.
어제 찾지못한 궁금한 마음에 카메라를 들고 찾게 되었죠...!






집 근처라 자주 찾고 있지만 오늘은 별천지 같습니다.








어제 내린 눈이 함박눈이어서 저리도 사뿐히 앉아있나 봅니다.... ^^









평소 운동하는 분들이 항상 계셨는데 오늘은 아무도 보이질 않습니다.

총총 걸음으로 지나치는 분들은 눈길조차 주지 않더군요
이런 절경은 흔히 보는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청주에 웬 하루방인가!! 궁금하시죠..
청주시와 제주도가 자매 결연을 맺었답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가지고 온 하루방이구요..
코가 커서 눈이 잔뜩 앉아있네요...  ^^











정자입니다.
여름철 더위가 한창이면 동네분들이 즐겨 찾는 곳이죠..

정자 뒷쪽으로 공연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끔 작은 공연이 열리더군요.








눈이 수북히 쌓여 있는 길옆에 아직 사람의 발자욱이 보이지 않습니다.









푸른색과 하얀 눈꽃이 보기 좋아 찍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섰던 산책길에서 흔히 볼수 없는 멋진 겨울의 풍경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좋은 풍경을 보고 왔지만 사진의 색감은 그렇질 않습니다.
캐논 350D에서 P 위치에 놓고 찍었는데 말입니다..
화이트 밸런스는 자동으로 하였구요..

설경을 찍을 때는 어떻게 찍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