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즐거이 지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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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홈피를 자주 찾아주시는 여러분에게 안부인사 올립니다.
지난번 제가 다쳐 깁스를 하고 있는 동안을 포함하여 대략 한 달 가까이.... 자주 소개하던 새로운 제품도 작업실에 소개하지 못하고 또, 찾아주시는 분께서도 글을 남기지 않으시다 보니 각 게시판이 썰렁해 보였습니다.
게시판에 글을 쓴다는 것이 쉬운 듯, 참 귀찮은 일이라는 것은 제가 잘 알고 있었기에 글을 남겨주시는 분께 선물을드려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글을 남기시던 분도 오히려 글을 남기지 못하겠노라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꼭..... 선물받으려고 글을 남기는 것 같아 도저히 못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제가 자세히 말씀 안 올린 죄가 큽니다.
보내드리려 마음먹었던 선물의 종류는 가정 필수품 정도입니다.
그저 재미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가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세탁기용 세제, 주방용 세제, 때로는 휴지... 보내는 저도 부담없고 받으시는 분도 즐거울 정도의 선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 딸들하고 상의해 정했답니다.... ^^
그러니 선물때문에 글을 쓰지 못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출시는 하지 않았지만, 완성된 상태로 있는 제품도 몇 개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돈을 받고 판매할 마음이 전혀 없었으므로 그동안 가지고 만 있었습니다.
적당한 기회에 이 제품을 드릴 생각이지만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드리려 합니다.
그리 좋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큰 기대를 하시면 제가 곤란해집니다.... ^^
이것도 조금이라도 재미있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