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실의 스피커가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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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청음실에서 사용하던 B&W사의 매트릭스 801-3가 나가고,
오늘 탄노이 턴베리 SE를 들였습니다.
매트릭스 801-3도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소출력 싱글앰프에 매칭하여 들을 만한 스피커가 필요하였기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턴베리 SE는 음압감도가 93dB로 높아 비올레타나 2A3 유피테르도 완벽하게 구동하여 청음하는 데 불편을 느끼시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각 스피커 회사별로 나름대로의 음색이 존재하고 그에 따른 호불호가 존재하지만,
모든 종류를 준비할 수도 없기에 무난한 정도에서 만족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제작한 스피커의 크기가 있어, 제한된 공간속에서 타협을 하다 보니 턴베리가 가장 무난해 보였습니다.
요즘 탄노이는 옛날 귀에 익었던 음은 분명 아니더군요...
해상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근래의 광대역 취향에 맞추었다고 좋게... 생각하며 에이징하고 있습니다.
랙 좌측 상단에 있는 3.5W + 3.5W 싱글 파워앰프, 2A3 유피테르에 연결하여 에이징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