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어가는 마비정 벽화마을 1.

2013.10.11·by 별보며달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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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원 근처에 아늑하고 포근한 산과 숲에 둘러 쌓인

 

마비정 벽화마을에 가족 나드리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30여가구가 살고있으며  담장에 그려진 그림들은

 

옛 스러움이  화석 처럼 묻혀 있습니다.

 

 

제가 사는곳에서 승용차로 30분이면 충분한 거리 인데도 미루고 미루다가 그제서야....

 

서울 사시는분  남산구경 잘 안가게 되듯이  .... 비유가 되능교?  ㅋㅋ 

 

익살스러운 그림에서 어릴때 추억이  새록 새록.....

 

잠시나마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며      이유 없는   미소을 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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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2

  • 가고지비 2013.10.14 10:25
    제가 사는 곳에도
    여기저기 벽화가 있기는 합니다 만
    처음 그려놓고 제대로 관리가 되지를 않아
    지금은 오히려 흉물스럽고 지저분하기 까지 한데....

    음...
    여기는
    TV를 통해 봤을 때 보다
    사진으로 보니
    훨씬 더 사실감이 있어 보이는 것이
    정겹고 아름다운 곳이군요...
  • 서병익 2013.10.14 17:25
    청주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는 수암골이 있는데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옵니다.
    수 년 전 드라마 카인과 아벨을 이곳에서 찍어서 유명해진 마을인데, 마비정 벽화마을의 규모가 훨씬 큽니다..!

    별보며달보며 님께서 멋진 곳을 다녀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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