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기기의 전원 극성 맞추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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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질문게시판에 보니
비올레타의 전원 극성에 대해 질문이 올라온 것을 보았었다.
어찌보면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내용인데
내 집 주변 환경에 따라 또 상황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서 선생님이 답변으로 말씀 하셨 듯이
우리나라 옥내배선 규정에는 어느쪽을 핫(+, 활성) 으로 결선하여야 한다는
것을 딱히 정해놓지를 않고 있다.
그렇다는 것은 그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 했듯이 내 집에 흐르는 전기의 여건에 따라서
핫/콜드를 찾아 주었을 때 여러면으로 좋은 결과를 보일 경우도 있을 것이다.
다만 일부 오디오 매니아 층에서는 이 부분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
인터넷 상으로 온갖 방법들이 나돌고 있어 그 신빙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여기 소개하는 자료는
그동안 내가 현장에서 기계와 전자제어를 관리하면서 겪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자료를 모아 오디오에 맞게 수정하고 편집하여 만든 자료이다.
이 것을 만들게 된 동기는 앞으로 내 오디오 시스템을 물려 받을
상속녀의 HiFi 교재용으로 만들었으며 여기에 그 내용을 공유 하고자 한다.
**** 내용 중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mment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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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익 2013.10.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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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지비 2013.10.25 18:59서 선생님 말씀대로 입니다.
제가 여기에 자료를 남기는 것은
서병익 오디오를 찾으시는 분들께서는
이런 문제로 더 이상 고민하거나 그 방법을 찾아 헤메지 마시라는 뜻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H i F i 오디오에 막 입문 하시는 분들은
여기저기서 속칭 "카더라" 하는 말에 귀가 솔깃 하여
당장 해보고 싶어하는 충동을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떠돌며 자료를 찾아보면 어떤게 진실인지 조차
헷갈릴 때가 한두번이 아니겠지요...
사실
이 H i F i 세상에는 근거도 없는 낭설과
기초적인 물리 법칙에 조차 맞지를 않는 내용들이
마치 사실인양 왜곡되어 전파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여기
서병익오디오를 찾으시는 분들은
그런 소리에 마음이 흔들리는 분이 없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
첨부한 글을 읽어보니 노력하신 흔적이 역력합니다.
기계와 전자제어 기술인이시고 오디오를 좋아하시니 당연히 관심을 가지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윗글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신 분은 그렇구나..! 하시겠지만,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신 분은 내 오디오는 어떻게 극성을 맞출 것인가..!
어려운 숙제를 안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런 분을 위하여 글 남깁니다........
분명한 것은 이렇게 시행해도 좋다는 것입니다.
반면, 이렇게 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입니다.
확률 50%입니다.
콘센트를 바로 꽂아보고 뒤집어 꽂아보고 조금이라도 노이즈가 작아지는 쪽으로 꽂아쓰시면 됩니다.
이 정도가 오디오를 운용하면서 전원의 극성을 맞추기 위해서 수고하실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작아지는 잡음의 차가 클 때도 있고 별반 차이를 모를 때도 있습니다.
귀로 들어서 그 차이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라면 아무렇게 꽂아도 전혀 이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앰프의 표면을 만지면 전기가 오는 듯 찌르르... 이상한 느낌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접지가 맞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현상중 하나입니다.
이럴때는 콘센트를 뒤집어 꽂으면 이런 증상은 없어집니다.
차폐트랜스를 사용하시는 분은 위의 모든 내용들이 의미없습니다.
콘센트의 방향에 상관없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원 극성에 대한 숙제에서 해방되셨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