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 하이엔드 오디오쇼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지난 3월에 하였던 서울국제 오디오쇼에는 건강에 다소 문제가 있어
가보지를 못해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마침 하이엔드 오디오쇼가 다시 열려 몸도 장거리 여행을 해도 무난할 정도로
회복이 되고 하여 지난 토요일에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관람을 하면서 느낀점은
그 동안 인터넷으로 만 보아오면서 궁금해 하던 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또 들어보고 하여 현재의 Hi Fi 기기들의 수준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 입니다.
그와 더불어 내가 가진 시스템의 수준도 가늠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두번의 관람으로 나의 오디오 시스템을 평가해 본다면
여기 서 선생님의 앰프들과 DAC로 구성된 기기들이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좋은 소리를 충분히 울려주는 진정한 HiFi 시스템이라고 자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하이엔드 오디오쇼에서는 작년과 달리 시간에 여유가 있어
음반 구경도 많이 하고 왔구요....
덕분에 꼭 구입하고 싶었던 가수의 레코드 판도 구하게 되었습니다.
Amy Winhouse 라는 가수입니다.
영국 출신 가수로서 제 감성에 잘 맞는 목소리와 창법을 구사하기에
꼭 LP 를 구입하고싶었거든요...
언제 시간이 나면 Amy Winhouse에 대해 여기에 소개해 보겠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 Amy Winhouse 도 지금은 이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27세의 꽃다운 나이로 저 세상 사람이 되어 버렸죠.... -_-
이 음반에서 추천하고 싶은 곡이 있다면... 'You Know I'm No Good' 입니다.
Amy Winhouse를 모르시는 분이라면 한번 들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끝으로
한 해에 두번씩이나 행사에 참여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을텐데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속에서도 반갑게 맞아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구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어 오랫동안 좋은 소리를 들려 주셨으면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예... 우 선생님 먼길 오셨는데 대접을 못 해드리어 죄송하였습니다...
좋게 들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에이미 와인하우스 저도 한 번 들었습니다.
청음실에 오셨던 분이 CD를 가지고 오셨고 좋다고 하시어.....
그런데 요절하신 분이라는 것은 몰랐습니다. 음반과 뮤지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참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