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로 이민간 딸래미를 그리며ㅡㅡ

2015.02.26·by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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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하나 있는 딸래미가 작년 오월 시집 이라고 가더니만 급기야 지난 2일 독일 뒤셀도르프로 이민까지 가버렸다. 사위 직장따라 간거라지만 지척에 있을때와는 그 느낌은 참으로 다르다. 집 앞 산책로에 있는 호수 풍광 이라는데 멋진 곳 인가보다. 한발짝만 나가면 달력의 그림이라니 좋은곳 인가보다. 아비 에미를 잊을 수 있는 만큼... 맘이 좀 허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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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3

  • 서병익 2015.02.26 11:25

    아휴......!!
    그 허전한 마음을 어찌 달래고 계시는지요..

    이제 오 선생님이 독일로 여행가실 이유가 분명하시니 한 해 한번쯤은 다녀 오셔야 되겠네요...

  • 가고지비 2015.02.27 23:38
    아...... !!!

    이런......

    마음 한 켠이 휑~ 한 것이

    그리움이 크시겠습니다.
  • 오스틴 2015.02.28 16:35
    네,
    마음 한켠이 휑~~하네요.
    그런데다가 15년을 함께하던 강아지 마져
    며칠전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 습니다.
    허전한 마음 꾹 누르며 보내고 있습니다.
    헤~~~
    다행인 것은 에바 케시디의 음율이 있어 위안을
    받으며 보내고 있습니다.
    툴 틀 털어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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