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로 이민간 딸래미를 그리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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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하나 있는 딸래미가 작년 오월 시집 이라고 가더니만 급기야 지난 2일
독일 뒤셀도르프로 이민까지 가버렸다.
사위 직장따라 간거라지만 지척에 있을때와는 그 느낌은 참으로 다르다.
집 앞 산책로에 있는 호수 풍광 이라는데 멋진 곳 인가보다.
한발짝만 나가면 달력의 그림이라니 좋은곳 인가보다.
아비 에미를 잊을 수 있는 만큼...
맘이 좀 허전 하다.
아휴......!!
그 허전한 마음을 어찌 달래고 계시는지요..
이제 오 선생님이 독일로 여행가실 이유가 분명하시니 한 해 한번쯤은 다녀 오셔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