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 없이 FM 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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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봄비가 오더니만 하늘이 참 맑습니다.
아파트 옥상에 드디어 RS 3000 안데나를 설치 했습니다.
관리 사무소 설득 하는데 2년이나 걸렸습니다.
요번에 동대표 선거가 있었는데 살짝 압력을 행사 했더니 효과가 있었습니다.
베란다 창문틈으로 끌어 들이는일.
방 안까지 2중 창문을 뚫어 사진에서 처럼 끼워 넣는일등을 혼자서 마누라님 없을때 후다닥 해 치우는 일은 정말 힘듭니다.
안데나 입력단자 까지 깨끗이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까지 풀로 올라갈 수 있나요?
수원으로 이사 온뒤 잡음없이 라디오 듣기를 갈망 했습니다만 숙원 사업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40년전 세상에 나온 레복스 A76 무한 쏘스의 보고인 튜너가 최고의 성능을 자랑 합니다.
애쓴 보람이 있어 흐뭇하네요.
*제 블로그에서 옮겼습니다*
Comment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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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익 2016.04.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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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권석 2016.04.25 12:22저하고 같은 안테나를 쓰시는군요.
전 그냥 실내에서 쓰고 있는데 원하는 방송국은 스테레오로 들을 수 있을 정도라 옥상 설치까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사진을 보니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오스틴 2016.04.25 17:48네.
윤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도 베란다 공간에 세워 놓고 듣다가 미세한 쉐~~하는 잡음에 적잖이 신경씌어 하다가 결행 했습니다.
쌔까만 바탕에 도드라진 거미줄에 맺힌 아침 이슬 처럼 영롱한 튜너음에 한동안 어쩔줄 몰라 했습니다.
더 바랄게 없다 입니다.
오 선생님.. 안녕하셨습니까?
많이 바쁘실텐데.... 쉽지 않은 일을 혼자 하셨군요..
공사 잘 끝내신 거 축하드립니다.
좋은 튜너라도 반드시 안테나가 있어야 제 실력을 발휘하는 건데,
이제 레복스 튜너가 빛을 발하겠군요..
사진을 보니 제가 3층 건물 위에 달아 놓은 안테나하고 똑같습니다.
저도 거의 온종일 라디오를 듣습니다.
고생하셨으니 이제 좋은 음질로 음악 듣는 일만 남으셨군요.. ^^
지난번 뵈었을 때 하시는 사업이 잘된다 하시어 더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