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플레이어 m-1에 룬오디오 (RuneAudio) 심기...
어제 까지는 m-1에 먼저 easyMPD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이것저것 설정도 해보고 또 소리도 들어보고 하였고
오늘은 아침서 부터 다른 microSD카드에 룬오디오(RuneAudio)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플레누스는 거실 오디오랙에 있고 컴퓨터는 작업실 방에 있어
나의 여건상 초기 작업에는 플레누스를 연결 하기가 불가능해 하는 수 없이
분리가 상대적으로 쉬운 안방 비올레타에 물려있던 티악(Teac) DAC를 작업실로 가져와
m-1과 연결하고, 오디오 출력은 컴퓨터 사운드 카드에 물려서 작업을 진행 중이다.
easyMPD에서도 그랬고 RuneAudio 에서도 티악 DAC는 바로 인식을 하니
플레누스도 연결만 되면 바로 인식이 될게다.
RuneAudio 설치가 끝난 뒤 최초 RuneAudio UI 화면이다.
설정 화면도 WebGUI 기반이라 쉬우면서도 접근하기에 용이하게 잘 갖추어져 있다.
easyMPD의 설정 항목이 쉽게 잘 짜여져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RuneAudio는 그 보다 한참 한 수 위다.
스마트폰 어플도 자사 어플인 Runeaudio 가 있어 좋고
MPD 대표 어플이라할 수 있는 MPDroid 와 도 완벽하게 호환된다.
다만 문제가 된다면 easyMPD 처럼 제대로 된 설정 메뉴얼이 없다는게 아쉬움...
그리고 베타 버전이라 그런지 버그가 하나 있는 것 같다.
음원에 태그가 있는 mp3 나 flac 가 아닌 wav 음악 파일인데....
딱 한 곳에서 한글이 깨져서 외계어 또는 ??? 로 처리된다.
정식 버전이 출시가 된다면 아무래도 버그는 수정 되지않을까 기대해 본다. 쩝...
그래도 사용하는데는 그닥 불편을 못 느끼겠다.
그리고 시간 나는데로 지난번 Foobar2000 처럼 RuneAudio 메뉴얼을 만들어 놔야겠다.
easyMPD 보다 다양한 기능에 더 쉬운 설정...
외부기기의 DB 만드는데 시간도 엄청 짧다.
무엇보다 DB를 음원이 있는 하드디스크에 만들지를 않는다.
이점도 마음에 든다.
암튼 RuneAudio 내 스타일에 꼭 맞는 것 같다.
맘에 든다.
계속 삽질해보자..... -_-;
Comment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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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익 2017.10.31 20:25
정말 대단하십니다.....
설명해 주시는 내용이 정말 일목요연하군요...
그리고 m-1 구입하신 분 중에서도 룬오디오 사용하실 분이 많으실 텐데요.....
삽질은 언제 끝나나요?
기다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