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는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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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들면서
산 속 밭에 약초를 비롯하여 유실수 등 여러가지를 많이 심었습니다.
모두가 최소한 5년은 지나야 결실을 보는 것 들이라
지금은 그저 잘 살아 남기만을 바라며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답니다.
[연못이 무너져 내려 보수공사를 했답니다. ^^]
[가뭄에도 끄떡 없도록 계곡 물 내려 오는 곳에 도수로 작업한 모습입니다.]
[일하다 참 먹을 때 사용하려고 테이블도 만들어 놓았구요]
[고라니가 막 나오는 나무 새 잎을 하도 뜯어 먹어서 울타리를 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온~~ 밭을 헤집고 다니는 두더지 때문에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직접 제작한 덫에 한놈이 덜커덕 걸려 들었더군요... 흐~ ^^
집안 문제도 차쯤 안정이 되어가고 있고 하니 선선한 가을이 오면 내외가 같이
선생님 뵈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오~~~ ^^/
예...... 이렇게 바쁘시니... 짬을 내실 수 없었겠습니다....^^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사진과 함께 보니 더욱 실감납니다.
사진으로 상상하는 여러 정황속에 건강하시다는 생각이 들어 다행입니다.....^^
힘드시겠지만,
풍광과 어울려 재미도 있을 것 같아 시간내어 현장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