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ary Hahn - Brahms Violin Concerto in D major

2020.06.13·by 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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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한'이라는 연주자를 항상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이 영상이 추천영상으로 자꾸 뜨더군요.
궁금해서 한 번 틀어보았는데 정말 대단한 연주자라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되어서 여기서도 소개를 해봅니다.
 
앤간한 프로 연주자들도(일부러든 아니든) 듣다보면 음정이 왔다리갔다리 하는 게 가끔 느껴지곤 합니다.
힐러리 한의 연주는 그런 것을 최대한 배제한다는 점에서 참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박자같은 경우에도 과하게 늘이거나 줄이지 않고 정도를 지켜가며 연주하는 느낌이라, 교과서에 소개될 법한 모범적인 연주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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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4

  • 터구 2020.06.16 07:56
    좋은 소개글 감사합니다. 퇴근후에 들어보겠습니다 ^^
  • 터구 2020.06.16 23:37
    힐러리한은 79년생이니 벌써 우리나이로 41살입니다. 정경화와 안네 소피 무터를 잇는 바이올린계의 여제라고 합니다. 한씨 성을 가진 재미교포가 아니라고 하네요. ^^
  • 서병익 2020.06.22 18:14

    예... 선생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도 이분 연주곡 들어보고 대단한 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 PEUS 2020.07.13 12:22

    오웃 힐러리한의 브람스 너무 좋으네요~, 연주력을 논할 때 요즘 많이들 들으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힐러리한의 연주 중에는 스트라빈스키가 강렬했던 것 같은데 브람스 Vn Concerto는 도입부 관악,현악과 브랜딩이 잘돼 또 다른 강렬함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음악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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