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단풍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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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 단풍이 한창이라는데....
마음은 설악산이지만,
거리를 고려하여 가을이면 단풍으로 붉게 물든다하여 적악산이라 불렸다는 치악산을 다녀왔습니다.
등산길 따라 오르며 가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구룡사 올라가는 길목부터 가을이 깊어감이 느껴집니다.
일부 단풍들은 벌써 마르기 시작하여 온전한 단풍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사진 욕심에 오막삼메고 갔습니다만....
원주에 레일바이크가 유명하다 하여 찾았더니 두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답니다...
티켓을 끊어놓고 근처 뮤지엄 산을 찾았습니다.
뮤지엄 산 입구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치악산에서 본 단풍보다 이곳의 단풍이 더 화사하고 이쁘더군요...
박물관과 미술관 등.... 휴식하면서 볼 것들이 참 많았는데....
레일바이크 탑승 시간 맞추느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뮤지엄 산 다시 찾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아내 위주로 사진을 찍다 보니 소개할 사진이 몇 장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맑은 하늘과 적당히 서늘한 기온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날씨여서 참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다 보니 원주에는 출렁다리가 두 개나 되더군요..
고맙습니다.
드디어 단풍구경 다녀오셨군요
좋은 날씨에 다녀오심을 축하드립니다
다음주 주말에는 내장산에도 한번 다녀오시는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