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과 씨름을 하다.

2024.06.05·by 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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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움이 배송될거라는사장님의 연락을 받고 언제쯤 오나 기다리고 있는데, 

낯선  핸드폰으로부터 집앞배송의 딸랑 한컷의 사진이 왔다.

마늘님께 전화하여 잘 챙겨두라는 부탁으로 퇴근과 동시에 언박싱과 미리 챙겨 놓은 USB케이블로 미디움 테스트를 시작한다.


그러나 왠걸 미디움이 도대체 음악을 쏟아내지 못한다. 한 시간 이상 오디오와 씨름을 하다가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Foobar를 설치해 보라 하신다. 여전히 미디움이 역할을 하지 못해 일단 접어두고 내일다시 해보리라 그냥 피곤하게 미디움과의 첫날을 보냈다.


다음날 여전하게도 미디움과의 싸움을 한참동안 했건만 ㅠㅠ

잘 동작되던 노트북이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막통이 되어버리는 상황을 음원구동 프로그램과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하다하다 혹시 노트북의 문제점이 있지는 않은지 아들녀석의 노트북을 빌려서 연결해 보니 그냥 문제가 바로 해결 ~~~

CD 플레이어를 미디움과의 연결하여 들어보니 배음이 꽉 차는 맛이 너무 맛있는 음식처럼 ~~~

마나님 좋아하는 영화관람을 위해 영상과의 테스트를 해 볼지어다.


또한 수년전에 선물로 주신 정** 후배님의 음원을 차분하게 감상할 것이다.



노트북의 문제점을 사징님과 스트레스로 연결한 점을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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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 브로우 2024.06.05 06:23
    사진을 첨부하는데 업로드가 안되서 글만 우선 올립니다.
  • 서병익 2024.06.06 21:16

    예... 선생님 

    고생하셨습니다.....^^

     

    비올레타와 메디움 MK3가 어우러져 선생님의 휴식공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득 채우고 있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저는 스트레스 안 받았습니다...^^

     

    노트북이 그럴 줄 저도 몰랐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고생하시기 전에 미리 조언해 드리지 못해 오히려 죄송합니다.

     

    사용하시다 조금이라도 불편하시거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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