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 하이엔드쇼 잘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제작하였던 신모델들을 비롯하여 기존 모델들을 소개하기 위하여 이번 2014 국제 하이엔드 쇼에 참여하였습니다.
지난 4월의 행사이후 4개월만이기에 비용면에서 체력면에서 부담이 되었지만,
여러분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첫 날은 이미 공지해 드린 대로 원하시는 인티앰프를 들려 드리기 위하여 노력하였지만,
그렇게 되지 못하였습니다.
모델을 교체하기 위하여 잠시 시연이 중단되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아시더군요..
몇 번을 그렇게 앰프를 바꿔가며 시연을 하고 나니,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결국, 칼리오페 인티로 시연을 하였습니다.
인티앰프를 현장에서 비교청음하기 위해 오셨던 많은 분들께 고개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비록, 처음 마음먹었던 대로 다양한 실험은 못 하였지만 여러분의 많은 관심으로 제가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자극이 되었던 행사였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을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전시회 시연중 스피커 SP-03 오른쪽 로더 유닛에서 찌그럭 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려 제가 조마조마 하였습니다.
유닛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었고 가끔 찌그럭 거렸기에 크게 문제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은 제마음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30일 오후 3시쯤 현대전자 부사장님으로부터 지원받아 새유닛으로 교환하였습니다.
소리가 마음에 드신다고 3일 동안 계속 찾아주셨던 분들이 계시어 제작자로서 기뻣고 같은 감성을 가진 분이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더욱 노력하여 더 좋은 제품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간 밀려있던 일들은 부지런히 정성을 다하여 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기다려 주신 고마우신 마음에 정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