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웨이 멀티채널 디바이더

베리타스 베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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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베이직은 진공관으로 만든 2 웨이 멀티채널 디바이더입니다.
신모델입니다. 외형은 로샤와 거의 비슷합니다.

좌측 노브는 우퍼(저음용)의 레벨을 조절하는 용도이고 우측 노브는 트위터(고음용)의 레벨을 조절하는 노브입니다.
전원 ON/ OFF 스위치는 전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좌측 노브 하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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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를 즐기다 보면 언젠가는 멀티앰핑을 구성하여 나만의 음색을 추구하는 궁극의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해 보리라... 라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멀티앰핑으로 구성하게 되면 기성 스피커 제조사에서는 도저히 구현할 수 없는 수준의 음질로 세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관심을 갖게 되지만,
음질 위주로 제작된 채널 디바이더와 멀티앰핑 사용을 고려하여 제작된 스피커를 쉽게 찾을 수 없다는 한계를 알게 됩니다.

서병익오디오제품에도 2009년에 출시한 2 웨이용 채널 디바이더 베리타스 SE가 있지만, 가격적인 문제로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조금 더 많은 분이 멀티앰핑을 구현하실 수 있도록
베리타스 SE의 약 절반 정도의 가격으로 베리타스 베이직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2/ 3웨이 멀티 앰핑이 가능한 스피커 SP-03 SE가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의 2 웨이 멀티 앰핑용의 3웨이 스피커도 곧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기성 스피커를 사용하여 2 웨이 멀티앰핑을 구축할 경우 인기있는 스피커는 JBL의 경우에는 4344, 4350, 4355 등이 있고 알텍 스피커로는 A5, A7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대형 스피커여야 하는 것은 아니고 후면을 열어 우퍼 스피커의 선을 직접 뽑아낼 수 있는 구조이면 어느 스피커나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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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열거한 스피커라도 저음용 네트워크 코일을 통과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멀티앰핑으로 동작합니다.
가끔 네트워크는 그대로 둔 채 별도의 스피커로 구동하는 경우를 보는데 이런 구성을 바이앰핑이라 하고 멀티앰프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른 내용입니다.

바이앰핑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www.sbiaudio.com/index.php?mid=tech_column&document_srl=8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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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피커를 일부 개조하여 멀티앰핑으로 운용하는 과정이 부담스러우신 분을 위하여
2웨이로 멀티앰핑으로 구동되면서 평상시에는 3 웨이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스피커는 중,고음 파트로 사용되는 2 웨이 북쉘프 스피커도 밀폐형으로 구동되고,
저음용 파트로 사용되는 12인치 우퍼 시스템도 밀폐형으로 구동되어 탄력있는 저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전기적 제원

형식

이득

주파수 특성

논클립 출력 전압

사용 진공관

입력/출력

입력 임피던스

크기

진공관 방식의 2 웨이 멀티채널 디바이더
0.95배
출력 5V시 -3dB
고역 상한 주파수: 53.54KHz
저역 하한 주파수: 5.0Hz
31V
ECC82/ 12AU7 × 3개
입력 언밸런스 1계통, 출력 언밸런스 2계통
100K
W390 D370(단자류 포함) H93mm

좌측 노브는 저음용 스피커 우퍼의 레벨을 조절합니다.
우퍼 스피커 유닛 특성상 대부분 중, 고음 파트보다 음압 감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음 레벨은 최소로 놓고 중,고음 레벨을 최대로 놓은 후 우퍼 레벨을 조금씩 높여가며 음의 밸런스를 잡습니다.

멀티앰프을 하면서 실패하는 여러 이유 중에 한 가지는 저음의 레벨을 너무 높게 설정한다는데 있습니다.
저음이 쿵쿵하며 크게 나오면 우선은 듣기좋은 음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중,고음이 상대적으로 묻혀 해상도가 낮아지고 음악의 생동감이 줄어져 음악성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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