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레 콘솔릿 SE2 메탈형

 

 

 

 

 

 

오디오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능들을 실장 하여 제작된 쏘나레는 2008년 8월에 발표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80년 대초 거의 모든 기능을 생략한 프리앰프가 발표되면서 기능을 실장한 프리앰프들이 점점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오디오 기기에 여러 기능이 있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기능이 필요할 때는 적절히 사용하면 되고 필요 없을 때는 사용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조사 입장에서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톤 컨트롤 기능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능을 실장하고도 높은 S/N비를 그대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술적인 문제들은 연구하면 대부분 해결되지만,
80년대 오디오 기기 제조사들은 문제가 되는 부분을 생략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청음 공간에 흡음재가 많을 경우 고음이 감쇠되어 잔향감이 적은 음악으로 들리게 됩니다.
이때 음이 메마르게 들린다.... 라고 합니다.
이때는 고음이 조금 강조된 스피커를 사용해도 좋습니다만,
톤 컨트롤의 트레블을 조금 올려도 음악이 화사하게 들립니다.

 

흡음재에 의해 고음이 감쇠되고 있으니 고음을 조금 강조하여 감쇠된 부분을 보완하여 주는 것입니다.

 

이렇듯 과부족하여 생기는 현상을 보정하는 것이 톤 컨트롤 기능의 기본적인 사용법입니다.
즉, 톤 컨트롤 기능은 부족하거나 과한 부분을 보정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음질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가장 열악한 사용법은
베이스와 트레블을 동시에 올리거나 최대치에 놓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전기적 제원

 

 

 

 

좌측에 5 계통의 RCA 입력 단자가 있으며,  중앙에 두 조의 RCA 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출력 단자 옆에는 V, U 메타 감도를 조정할 수 있는 노브가 있습니다.
메타의 좌, 우 편차를 줄이기 위해 엘마 6단 셀렉타로 제작하였습니다. 

 

 

 

 

하드와이어링으로 제작된 내부입니다.

 

3차원적인 배선을 할 수 있어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얻을 수 있으며,
러그와 부품을 결선하여 배선하는 구조로 인하여 잔고장이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좌측의 조그만 PCB가 메타 구동회로입니다.
메타 보호 회로도 같이 실장되어 있습니다.
 

 

 

 

45mm 통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하고 실리콘 고무를 덧대어 완성한 받침대를 튼튼하고 미세한 진동을 흡수하므로 음질 향상을 위하여 별도의 오디오 인슐레이터를 사용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전체적인 시스템의 균형을 고려하여 전면판을 실버 색상으로도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