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랄 XE

 

 

 

 

아날로그적인 느낌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여 여러 소스 기기위에 겹쳐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참고로 프리앰프 벨루스 XE, 리모트 컨트롤러 RCV MK2를 비롯하여 포노앰프 로샤 SE에 이르기까지 수직으로 겹쳐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랄 XE와 전면판 폭이 모두 동일하고 서병익오디오의 모든 소스기기들은 이렇게 겹쳐놓고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상판을 철판 1.5t로 제작하였습니다.

 

 

 

 

 

 

 

플로랄 XE는 좋은 음질을 위하여 충분한 물량 투자를 하였습니다.
좋은 회로와 더불어 충분한 물량투자가 이루어질 때 제대로 된 음질로 되기 때문입니다.

 

매우 낮은 대역까지 재현하며 단단하고 탄력있는 저음이 나오기 위해서는,
충분한 용량의 전원 트랜스와 충분한 용량의 출력 트랜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부귀환에 의지하지 않고 충분히 낮은 주파수대를 재현하기 위하여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내용입니다.

 

 

 

 

동특성으로 분류되는 과도 특성은 부귀환이 깊어질수록 악화하여 간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 신호를 오실로스코프로 보면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빠른 신호에 순간적으로 추종하여 온전한 파형을 증폭할 수 있다면 분명,
좋은 앰프이고 반드시 좋은 음질로 될 것입니다.

 

동특성의 악화는 부귀환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부귀환이 깊어질수록 비례하여 과도특성이 저하하기 때문입니다.

 

과도 특성이란,
입력된 신호에 얼마나 빠르게 추종할 수 있느냐..! 를 가늠하는 항목입니다.

 

흔히, 타악기 소리를 잘 재현하는 앰프를 좋은 앰프라고 합니다.
과도특성이 우수한 앰프는 충격음을 사실감 있게 잘 재현하며 음에서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부품의 리드가 러그 단자에 직접 납땜되는 하드와이어링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론에 입각한 이상적인 배선이 가능하여 우수한 전기적 특성으로 완성하였습니다.

 

플로랄 XE는 B+ 전원 전압 400V로 동작합니다.
이렇게 높은 전압으로 동작하는 진공관 앰프를 PCB로 제작하는 이유는 오직 원가절감 외에 어떠한 이유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우수한 특성의 하드와이어링 방식이라 하여도 
양산형 앰프에서 하드와이어링으로 제작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45mm 통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하여 만들고 실리콘 고무를 덧대어 완성한 받침대는 튼튼하고 미세한 진동을 흡수하여 음질을 향상합니다.
음질 향상을 위하여 고가의 오디오 인슐레이터를 사용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6옴 스피커를 사용하시는 분은 4옴 단자에 연결합니다.
임피던스 부정합으로 어느 정도의  출력 손실이 발생하지만, 음질이 저하 되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전기적 제원

 

 

 

 

플로랄 XE의 전기적 제원입니다.
플로랄 XE의 음질은 나긋나긋하며 달콤합니다.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유연한 음질은 플로랄 XE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근래 수입되는 양산형 진공관 앰프의 음질이 고음으로 갈수록 거칠어지는 것과 비교됩니다.
충분한 물량 투자로 인한 단단한 저음과 탄력감은 유연한 고음과 어우러지면서 공간을 배음으로 가득 채웁니다.

 

플로랄 XE의 또 다른 특징은 S/N비가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플로랄 XE는,
서병익오디오의 정밀 회로설계와 실장기술로 반도체 앰프와 버금가는 높은 S/N비를 실현하였습니다.
음압감도가 높은 스피커를 사용하는 분은 S/N비가 의미하는 바를 실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진공관 앰프를 선택할 때 매우 중요한 항목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