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34 / 6CA7 32W + 32W 푸시풀 인티앰프

올로로사 XE

20210123올로로사XE 021.jpg

 

 

EL34 인티앰프 올로로사 XE입니다.
그동안 제작되고 있던 올로로사 SE가 XE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울트라리니어 모드와 트라이오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울트라 리니어 모드 선택 시 32W + 32W, 트라이오드 모드 시 16.5W + 16.5W를 출력합니다.

 

 

EL34 출력관을 사용하여 출력에 욕심을 둔다면, 40W + 40W 이상의 출력을 뽑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출력을 얻기 위해서는 B+ 전원 전압을 높여야 하므로 동작전류를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EL34의 플레이트 손실이 25W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며,
플레이트 손실은 이렇게 표현됩니다.
25W=B+ 전원 전압 × 동작전류(아이들링전류)

 

즉, 높은 출력을 얻기 위하여 B+ 전원 전압을 높이면,
반드시 동작전류를 줄여야만 하고 동작전류를 줄이면 음질이 거칠어지기 마련입니다.

 

EL34는 진공관 역사상 가장 많이 보급되었고 가장 많은 가정용 앰프에 채용된 진공관입니다.
과거 명기라 손꼽히는 앰프의 대부분이 EL34를 채용한 것을 보면 당시 EL34 진공관의 인기를 짐작할 만합니다.
그렇게 인기가 많았던 이유 중 하나가 가정용으로 사용하기 적당한 정도의 출력을 얻을 수 있는 전기적 제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10123올로로사XE 004.jpg

 

올로로사 XE는 출력을 메타의 지침으로 표시하는 방식을 채용하였습니다.
은은한 불빛 속에 출력을 지시하며 흔들리는 메타는 감성을 자극합니다.

 

음악의 레벨에 맞춰 흔들리는 메타의 지침을 보고 있노라면 눈앞에 있는 앰프와 내가 감성의 교류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0123올로로사XE 005.jpg

 

출력이 작을 때면 메타의 지침의 변화는 작아집니다.
이때를 대비하여 메타의 감도를 10배 올리는 회로를 마련하였습니다.

 

메타 전환스위치를 1/10 위치에 놓으면 메타의 감도가 10배 높아지며 메타반의 20W를 2W로 환산하여 보시면 됩니다.
메타 감도 선택 스위치에 1/10로 표기된 이유입니다.
1/10 위치에 있을 때는 메타의 감도가 높아져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메타는 물리적으로 약한 구조이므로 전기적 충격에 쉽게 고장 나기도 합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올로로사에는 메타 보호 회로가 내장되어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메타를 보호합니다.

 

맥퀸토시의 인기에는 파란 창에서 움직이는 메타의 지침도 한몫하였을 것입니다.
올로로사 XE의 메타도 참 보기 좋습니다..
전면 판넬에서 아나로그적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20210123올로로사XE 006.jpg

 

울트라 리니어 모드와 트라이오드 모드를 전환하여 들을 수 있는 모드 전환 스위치는 EL34 뒤편에 있습니다.
L/R 각각 나누어져 있지만, 이 스위치는 항상 같은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울트라 리니어 모드를 선택하였다면 두 개의 토클 스위치가 모두 울트라 리니어 모드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장르에 따라 또는 스피커의 특성에 맞추어 적절히 사용하시면 각각 다른 음색의 진공관 앰프 두 대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올로로사 XE의 음질은 온화하고 나긋나긋합니다.
그러나 마냥 부드럽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32W + 32W의 출력은 강력하게 스피커를 드라이브하여 여유는 음악적 감동을 더 합니다.

 

올로로사 XE의 스피커 구동력은 교향곡의 총주에서 돋보입니다.
배음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유려한 음질은 피곤에 지친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이완시킵니다.

 

특히, 올로로사는 6L6GC와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 6L6의 음색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바꾸어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6L6GC를 사용하실 경우 출력은 약간 줄어
빔모드일 경우 25W + 25W
트라이오드 모드일 경우 15W + 15W가 됩니다. 

 

 

 

20210123올로로사XE 007.jpg

 

 

 

전기적 제원

형식

출력

 

 

 

 

 

이득

주파수 특성

 

 

크로스 토오크

사용 진공관

입력 임피던스

입력 단자

출력 스피커 임피던스

크기

중량

울트라 리니어 / 트라이오드 모드를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EL34/ 6L6GC 푸시풀 인티앰프
울트라 리니어 모드
EL34 사용 시: 32W + 32W
6L6GC 사용 시: 25W + 25W
트라이오드 모드
EL34 사용 시: 16.5W + 16.5W
6L6GC 사용 시: 15W + 15W
250배
2W 출력 시 -3dB 기준,
상한 주파수: 80.04kHz
하한 주파수: 5Hz
41dB (채널 분리도)
12AU7/ ECC82 × 4개,    EL34/ 6CA7 or 6L6GC × 4개
100KΩ
RCA 단자 4 계통
4옴, 8옴
W390 × D350(단자류 포함) × H205
21kg

 

 

 

20210123올로로사XE 013.jpg

좌측 4계통의 언밸런스 RCA 단자
LINE 1, LINE 2, CD, TUNER

20210123올로로사XE 014.jpg

중앙 4옴, 8옴 스피커 바인딩 포스트 단자
우측 30mm 퓨즈홀더와 AC인렛

 

 

 

20210123올로로사XE 001.jpg

올로로사 XE 내부

 

 

 

20210123올로로사XE 002.jpg

올로로사 XE 내부 근접

 

부품의 리드가 러그 단자에 직접 납땜되는 하드와이어링으로 배선하여 잔류 노이즈를 크게 줄였으며 볼륨을 최대로 올려도 험이나 어떠한 잡음도 들리지 않습니다.
이때의 조건은 음압감도 92dB의 SP-03 SE에 매칭하였을 때입니다.
잔류노이즈뿐 아니라 고전압으로 동작하는 진공관 앰프는 회로 구성상 하드와이어링으로 배선해야 음질이 향상합니다.

 

대를 물려 사용할 수 있도록 경년변화가 적은 부품을 선정하여 오랫동안 사용해도 초기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신호가 흐르는 부분에는 1% 오차의 PRP 1/2W 저항을 사용하였고 전력이 필요한 부분에는 1% 오차의 산화피막 저항을 특주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플링 콘덴서로 사용된 메탈라이즈드 폴리프로필렌 필름컨덴서는 전기적 특성은 물론이고 경년변화에 의한 용량 안정성이 뛰어난 콘덴서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튼튼하게 제작하고 경년변화가 적은 부품을 사용하여도 음질이 나쁘다면 대를 물려 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올로로사 XE는 당대는 물론이고 대를 물려 들을 수 있는 음질로 제작하였습니다.

 

올로로사 XE는 온화하고 나긋나긋한 음색으로 피곤에 지친 심신을 편안히 이완합니다. 

 

 

 

20210123올로로사XE 009.jpg

 

판매가격 : 410만원

유의사항

  • 결제 버튼을 누르시기 전에 전화 주시어, 납품 가능 일자와 입금에 대한 안내를 받아주십시오.
  • 홈페이지에서 카드 결제하실 때, BC카드는 결제 안 됩니다.(BC카드 규정)
  • 500만원 이상의 금액일 때는 두 번으로 나누어 결제해 주십시오.(1회 500만원 한정)
진공관 앰프 전문 제작 기업
서병익오디오
결제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