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형 RIAA 등화회로를 탑재한 무귀환 포노앰프

로샤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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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작되고 있던 로샤가 SE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외관과 증폭회로를 더 다듬어 완성도를 조금 더 높였습니다.
반도체 앰프를 사용하시는 분도 진공관 포노앰프 로샤 SE를 더욱 고음질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출력 임피던스를 더 낮추었고 조금 더 부드러운 음색이 되도록 회로를 개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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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디지털 음원 시대라 하여도 LP에 관심은 식지 않는 듯 포노앰프에 대한 상담이 요즘 들어 더 많아졌습니다. 


직경 30cm의 LP에 가능한 한 많은 음악 정보를 기록하기 위해서 정진폭으로 녹음합니다. 
저음으로 갈수록 진폭이 커지기에 줄이고, 고음으로 갈수록 진폭이 작아져 S/N 비(신호 대 잡음 비)가 열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진폭을 늘려 기록합니다.


이때 어느 정도로 줄이고 늘릴 것인가...! 는
RIAA 규정에 따릅니다.

 

 

 

RIAA 규정은 1kHz를 기준으로
20Hz는 1/10로 줄이고 20kHz에서는 10배로 늘려 LP에 녹음(기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규정은 LP를 제작하는 모든 업체에서 준수하여 세계 어느 곳에서 제작된 LP라도 원래의 소리로 복원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로샤도 당연히 RIAA 규정에 맞게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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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에 기록된 신호를 RIAA로 가공하기 전의 음악 신호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RIAA 재생 특성에 따릅니다.
1kHz를 기준으로 20Hz에서는 10배로 늘리고,
20kHz에서는 1/10로 줄이게 되면 LP에 기록하기 전의 상태로 복원됩니다.

 

이런 과정을 이퀄라이저 또는 등화라 합니다.
카트리지에서 읽어 들인 신호를 적절한 크기로 증폭하고 원래의 신호로 복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앰프를 이퀄라이저 앰프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포노앰프라 통용되는 사례가 더 많아 서병익오디오에서도 포노앰프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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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카트리지의 출력 전압은 통상 5mV입니다.
프리앰프에서 필요로 하는 약 900mV로 증폭하기 위해서 약 180배 증폭합니다.
이 정도의 출력 전압이라면 LP를 듣다 CD로 전환하여도 볼륨을 다시 조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MC 카트리지의 출력전압은 MM 카트리지의 대략 1/10 정도로 낮습니다.
이렇게 낮은 레벨의 신호를 MM 카트리지 정도로 크게 할 필요가 있는데, 이런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승압 트랜스입니다.


로샤 SE에서는 옵션으로 승압 트랜스를 선택하시면 내장하여 드립니다.
외부에 승압 트랜스를 사용하다 보면 험이 발생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지만 옵션으로 선택하시면 승압 트랜스로 인해 험이나 노이즈가 발생할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주문하실 때 사용하는 카트리지의 형명을 말씀해 주시면 카트리지의 제원을 참고하여 최적의 승압비로 선정하여 실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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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앰프는 높은 S/N 비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디오 시스템 구성상 가장 앞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험이나 노이즈가 발생한다면 이후로 이어지면서 증폭되어 더 큰 노이즈와 험이 되기에 그렇습니다.


서병익오디오의 모든 프리앰프 및 소스 기기에 채용된 MOS FET로 구성된 리플필터를 로샤에도 적용하여 반도체 포노앰프에 버금가는 높은 S/N 비를 실현하였습니다.


방열형 정류관인 6CA4/ EZ81을 통한 맥류는 평활회로를 경유하며 어느 정도 평탄한 특성을 직류로 되지만, 여전히 작은 굴곡(리플)이 있는 불안정한 직류입니다.
MOS FET로 구성된 리플필터를 경유하며 배터리에 버금가는 정도의 직류가 됩니다.


서병익오디오의 리플필터를 거친 후의 직류는 오실로스코프로 확인해 보아도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배터리에 근접한 성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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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적 제원

형식

증폭도

논 클립 출력전압

사용 진공관

크기

옵션

CR형 RIAA 등화회로를 탑재한 무귀환 포노앰프
180배  1kHz 기준
35V
12AX7/ ECC83S × 3, 6CA4/ EZ81 × 1
W390 × D370(단자류 포함) × H93
내부에 승압 트랜스를 내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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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샤 SE 후면

 

 

두 계통의 카트리지 입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승압트랜스의 내장을 신청하신다면 포노1에 승압트랜스를 내장합니다.
포노2는 MM 카트리지를 연결할 수도 있고, 외부에 별도의 승압트랜스를 연결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포노입력이 두 계통이므로 2대의 턴테이블을 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로샤 SE는 무귀환 증폭기로 구성되어 진공관 고유의 고조파가 감쇠되지 않아 더욱 유려한 음질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공간을 가득 채우는 유려하고 풍성한 배음은 왜...! 진공관 포노앰프이어야 하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로샤 SE는 반도체 앰프를 사용하시는 분을 위하여 매우 낮은 출력 임피던스를 실현하였습니다.


반도체 시스템을 운용하시더라도 포노앰프 만큼은 반드시 진공관 포노앰프를 사용하시기를 권유하며, 그중에서도 CR형 방식을 채용한 포노앰프 로샤 MK2의 음질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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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2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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