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선정

2016.02.04·by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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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오디오 입문자입니다.

여러가지 제품을 훝어 보았습니다. 제품에 대한 신뢰가 생겨 미래의 구매자가 될 것입니다.

우선 준비를 좀 해 나가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턴테이블은 상태가 아주 좋은 빅터사의 Y-44QL을 가지고 있고 현재는 켄우드 빈디지 리시버 KR-7400의 포노단자에 물려 듣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훌륭한 리시버라고 생각하는데 워낙 이 계통에 쟁쟁한 분들의 장비에 비하여 낮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군요.

역시 아날로그의 진수는 음의 부드러움과 잔향을 느끼는 것인데, 아래 질문 드립니다.

 

1. 포노앰프 로사를 사용해도 충분한 음질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워낙 고가의 쟁쟁한 포노앰프들이 많아서요.

2. 인티앰프 단독 사용할 때와 프리+파워앰프의 분리 사용할 때의 비교 차이, 장.단점을 알려주세요.

3. 디지털+아날로그 앰프(플레누스 MK2)가 있던데 향후 블루투스 내장형 계획은 없으신지요? 이상입니다.

4. 향후 공제프로젝트 같은 이벤트 있을 때, 회원들에게 이메일 통지 같은 것은 않하시는지요? 깜빡 놓질경우가 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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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2

  • 서병익 2016.02.04 12:50

    김 선생님 안녕하세요?

    1. 현재의 시스템에 로샤를 추가하는 것으로 음질의 업그레이드 효과를 충분히 보실 수 있습니다.

    로샤보다 더 좋은 포노는 많이 있겠지만,
    로샤는 마니아 분에게 드리는 저의 선물이라는 마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가격으로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단지, 싸게 만들려고 했다면 저는 지금의 형식으로 로샤를 만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음질에 대한 부분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 제대로 제작된 프리메인 앰프는 프리메인 앰프이기에 음질이 부족한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려 하신다면, 

    프리, 파워 분리형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기능을 중시하지 않으신다면, 단연 인티앰프를 추천합니다.

    프리메인 앰프이기에 음질이 다소 부족할 것이라는 생각은 사실과 다릅니다.

    다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인티앰프에는 파워앰프의 이득을 높인 후,
    볼륨과 셀렉타를 실장하여 만들어진 인티앰프를 보게 됩니다.
    이럴 경우 저음의 밀도감이 떨어집니다.



    3. 플레누스에 블루투스를 내장할 계획은 없습니다.
    4. 공제를 또, 언제 할지 모르지만... 기회가 된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 선생님께서 주신 질문 순서에 맞추어 답변을 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 산과바다 2016.02.04 13:27
    진절하고 빠르고 정확한 정보로 회신 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시 신뢰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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