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늄과 칼리오페 파워앰프를 이용한 멀티앰핑

2017.03.29·by 도언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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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새벽에  서울을 출발해서 청주에 8시쯤 도착을 하였습니다.


주말이라 올라오는 길이 막히기도 할꺼니와 한시라도 빨리 가져오고 싶어서


서둘러 다녀 왔습니다.

 

서선생님 작업실에 도착을 해서 세팅 되어 있는 제앰프들을 잠깐 들어 보고 바로 올라 왔습니다.

 

일단 머리속에 넣고 있었던 케이블 세팅과 앰프들의 위치를 하나하나 완료 한다음 전원을 넣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청음실에서 들었던 소리랑 차이가 있어서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이전에 칼리오페 인티로 들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소리가 났습니다.

 

예전에 칼리오페 인티는 사실 진공관적인 소리보다는 아주 잘만들어진 하이엔드급 TR앰프


성향에 까웠는데 멀티앰핑을 한 후 들리는 소리는 너무 편안하고 아늑하고 온몸을 감싸는 


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세팅후 특징을 몇가지로 요약 하자면


첫째, 스테이지가 확장 됨과 동시에 각각의 위치가 아주 선명해 졌습니다.

 

둘째, 고음쪽에 물린 세티움이 아주 매혹적인 고음으로 다가옵니다.


       아울러 배음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예전에 듣던 2A3 하고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멀티앰핑으로 고음부에 세티움을 물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세째, 저음쪽에 물린 칼리오페가 인티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아마도 프리앰프의 영향인것 같습니다. 힘도 있고 밀도도 높아졌습니다.

 


네째, 채널 디바이스 겸 프리앰프인 베리타스 SE가 물건입니다.


        여태껏 써본 그 어느 프리앰프 보다  음이 매혹적 입니다.  


        특히 밤에 째즈를 듣고 있어면 섹스폰이나 트럼펫의 경우 신경질적인 고음이 아닌  

 

        청아하면서 섹시한 여인이 온몸을 감싸는듯한 고혹적인 고음입니다. 그리고 바이올린


        소리가 사실적으로 다가옵니다. 아울러 들을수록 점점 더 라이브 현장에 와있듯 합니다.  


       

 

  처음에는 멀티앰핑에 대해서 구상을 했을때는 많은 의구심이 들었는데 세팅하고 나니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기회에 또 더 많은 공부를 한것 같습니다. 


아직은 세티늄과 칼리오페의 정확한 분배를 못하고 있는데 여러 장르들을 들어면서 조금씩


맞춰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서선생님 이자리를 빌려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구성


  * 파워앰프 : 세티늄(고음) , 칼리오페(중저음)

  

  * 프리앰프 : 베리타스 SE (2채널 디바이스 내장)


  * 튜너 : 켄우드 KT-1100


  * CD & DAC : TDL Acoustics TDL-18CD 


  * 케이블 


        1. 프리앰프와 소스기간의 케이블 : Snotra 6N급 Silver palting cable

 

        2. 파워 앰프와 프리앰프간의 케이블 : 체르노프 스페셜 MK2


        3. 스피커 케이블

                          

              - 세티늄과 고음스피커 : Snotora 6N급 트리플와이어링 케이블


              - 칼리오페와 중저음스피커 : 체르노프 클래식 MK2 


        4. 파워 케이블 & 멀티탭 : HELUKABEL  


  *  스피커


      탄노이 스털링 GR     

              

   * 서병익 차폐 트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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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 서병익 2017.03.31 12:51

    선생님 사진을 다시 올리신 것 같군요..... 댓글이 다 지워졌네요..!!
    그런데 700 픽셀로 리싸이즈를 하였나요?
    일부 사진이 안 열립니다.......

    위의 글 올리실 때의 참고사항을 보시고 리싸이즈를 해주세요....
    아니면 제가 해 볼까요?

  • 도언파파 2017.04.01 12:18
    수고좀 해주세요
  • 서병익 2017.04.01 13:37

    예... 선생님
    사진파일을 700 픽셀로 줄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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