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구입한 유니크 프리
698
698
어제 보내주셨는데 생각보다 일찍 받았습니다. 아침에 밸소리에 일어나니 문앞에 커다란 박스가 도착 했습니다. 포장도 정말 꼼꼼히 해주셔서 보자마자 안심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인티앰프만 쓰다가 처음으로 분리형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완전한 분리형은 아닙니다) 사실 공제소식을 듣고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음의 부족, 마란츠 PM10을 쓰셨던 분들은 많이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민들은 서병익 선생님과의 한번 통화로 싹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공제 신청을 해서 오늘 유니크를 받고, 부랴부랴 설치하고 하루종일 듣고 있습니다. 그간 부족하다 생각했던 것들 모두 사라지고 큰 만족감만 남았습니다. 소리는 더 따뜻해지고 톤컨트롤이 되니 더더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젠 파워앰프만 맞춰놓으면 정말 대대로 쓸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 같습니다.
예... 선생님
유니크의 음색이 마음에 드신다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톤 컨트롤 기능을 적절히 사용하다 보면 오디오 취미가 더욱 풍요로워지는 것을 경험하십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앞으로 스피커 바꾸실 일은 정말 없으실 겁니다.
이런 구성으로 한 5년 사용하시다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상황이 되면 그때 플로랄 XE 파워앰프 공동제작에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하시다 조금이라도 불편하시거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 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