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150W KT150 모노블록 파워앰프 프린켑스 PRINCEPS SE
그동안 제작되고 있던 프린켑스가 스페셜 에디션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프린켑스 SE는 KT150을 A급 파라렐 푸시풀로 구동하여 150W를 실현한 모노블록 파워앰프입니다.
KT150은 플레이트 손실 70W로 A급으로 구동하여도 여유 있는 동작을 합니다.
KT150 플레이트 손실의 약 80% 정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면판의 외형은 포르투스 XE버전과 거의 비슷합니다.
다른 점은 고정 바이어스를 감시하는 바이어스 조정용 메타로 바뀐 점입니다.
그동안 제작되고 있던 프린켑스가 SE버전으로 바뀌면서 고정바이어스 방식을 채용하였습니다.
프린켑스 SE의 음질은 유연하며, 여유로운 출력에서 오는 풍성하고 넉넉한 음감으로 공간을 온기로 가득 채웁니다.
프린켑스 SE의 음질이 유연하게 들리는 이유는 KT150의 음질적 특성이 조금 거친 듯한 것을 완화하기 위해 정밀 설계한 초단 증폭회로와 높은 드라이브 전압을 저왜율로 잡아내는 드라이브회로를 새로 설계한 것이 반영되어 나타난 결과입니다.
프린켑스는 A급 파워앰프로 흔하지 않은 구성이지만,
고정바이어스로 설계되고 드라이브 되는 회로를 채용하였습니다.
수입되는 수천만 원대의 진공관 앰프 중에서 A급 진공관 앰프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고정바이어스로 드라이브 방식은 더욱 찾아보기 힘든 구성입니다.
고정 바이어스 방식은 음질적으로도 우수한 방식이지만, 사용자가 바이어스 전류를 항상 점검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러나 프린켑스 SE에서는 전면에 메타를 마련하여 상시 점검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별도의 장비없이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였습니다.
고정 바이어스를 채용하면 음질적으로 유리한 점이 많은데,
특히 대출력시에 왜율이 내려가고 강약의 대비가 극적으로 나타납니다.
프린켑스 SE의 전기적 특성입니다.
형식: KT150을 고정바이어스로 구동하는 A급 150W 파라렐 푸시풀 모노블록 파워앰프
1. 출력: 150W + 150W
2. 이득: 24배
3. 주파수 특성: 3W 출력 시
상한 주파수: -3dB 56.23KHz
하한 주파수: -3dB 4Hz
4. 사용 진공관: KT150 × 4 6SN7GTB × 3 / 모노블록
5. 크기: W420 × D330 (단자류 포함 : 370) × H212
6. 무게: 27Kg / 모노블록 1대
프린켑스 SE의 전면입니다.
프린켑스 SE의 음질은 온화하며, 유려한 배음이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여유로운 출력에서 오는 넉넉함은 대출력 앰프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프린켑스 SE의 내부입니다.
부품이 러그에 직접 납땜 되는 하드와이어링으로 이상적인 배선을 하여 잔류 노이즈를 최대한 줄였으며,
대를 물려 사용해도 좋을 정도로 오래도록 고장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린켑스 SE가 고출력의 A급 파워앰프지만,
S/N 비는 매우 높습니다.
SP-03 MK2에 매칭하여 스피커에 바짝 귀를 기울여도 프린켑스의 전원 ON/ OFF 상태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프린켑스 SE의 하판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알루미늄을 절삭가공하여 제작한 인슐레이터와 실리콘을 적용하여 별도의 완충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프린켑스 SE의 후면입니다.
좌측에 RCA 입력 단자가 있으며, 중앙에 4옴과 8옴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는 바인딩 포스트 단자가 있으며 우측으로 퓨즈홀더가 있습니다.
판매 가격: 1,400만 원
(모노블록으로 두 대의 가격입니다.)
. 2024년 2월 3일 단종되었습니다.
진공관 앰프 전문 제작 기업
서병익오디오 043- 264- 0452, 010- 554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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