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2.1채널)에 대하여

2008.07.09·by 서병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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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앰프로 구성하여 스피커를 울려보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시며 계획하시는 분도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잘 구성된 멀티 채널앰프로 음악을 들어보면 일반적인 스피커로 듣는 것하고는 격단의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지만 쉽사리 도전하기에는 그리 만만치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멀티앰프로 가기전 또는 독립적인 운영방식으로 3D방식을 들 수 있는데 이 방식은 질 좋은 소형의 북쉘프스피커(또는 풀 레인지)로 100Hz이상을 담당하게 하고 별도의 서브우퍼로 100Hz이하를 담당하게 하는 방법으로 전체적인 음색은 소형의 스피커가 지배합니다.

이때 소형스피커는 음압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선택의 폭이 넓으며 음색 위주로 고를 수 있습니다.

다만, 주파수를 100Hz에서 끊어주는 채널디바이더가 필요한데 간이형에서는 아무래도 만족 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며 경험상 -12dB cut의 채널디바이더가 결과가 좋습니다.

서브우퍼는 어디에 놓아도 좋지만 조정의 핵심은 서브우퍼의 존재감을 알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레벨조정이 어렵다고 하시는 분은 대개 서브우퍼의 레벨을 높게 하신 분들입니다.  

소형스피커와 서브우퍼의 레벨을 맞추 실 때 가능한 소형스피커보다 약간 낮게 조정하시는 것이 요령이고 차후에 조금씩 조정하여 같은 레벨이 되게 조정합니다.

서브우퍼 단자의 +와 -는 반대로 연결합니다. 즉 소형스피커와는 위상이 반대로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채널디바이더에서 주파수를 나눌 때 위상이 변화하는 것을 보정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


기사 출처: 운영자 직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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