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레 콘솔릿 프리앰프
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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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레 콘솔릿입니다.
요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더니 제가 그만 감기에 걸렸습니다. 많이 늦어져 죄송한 마음에 일요일에도 작업을 하려 했었는데...........
결국 마음으로만 그치고 오늘에야 완성되었습니다.. ^^
프리앰프의 회로를 설계할 때 무귀환으로 할 것인지! 또는 부귀환형으로 구성할 것인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완성 된 후 재현되는 음질이 결정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부귀환형으로 대표되는 프리앰프는 맥퀸토시의 C22와 마란츠의 #7이 있습니다.
이런 형식의 프리앰프는 부귀환에 의해 특성이 개선되고 있으므로 누가 제작하여도 어느 정도의 특성은 나옵니다.
물론 접지배선이 서툴거나 하면 다소 특성이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기본은 합니다.
이런 이유로 자작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자연스럽게 거쳐가는 과정이 마란츠 복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렇듯 부귀환은 전기적으로 특성을 개선한다는 장점으로 양산형 앰프에는 널리 적용되었습니다.
2~30여 년 전 부귀환이 만능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부귀환은 왜율 특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THD(전고조파일그러짐)특성이 앰프를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으로도 통용되었습니다.
왜율특성을 좋게 하려면 부귀환을 늘리면 되고 그러기 위하여 충분한 이득을 얻어야 했으므로 증폭도를 크게 얻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류의 앰프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부귀환으로 특성을 개선한 앰프는 분명 전기적 특성은 우수하였으나 음질은 그러하지 못했던 것이었죠!
이론적 이유는 이렇습니다.
부귀환이 증가할 수록 증폭기의 왜율특성은 비례하여 개선됩니다.
반면, 과도특성은 부귀환이 증가할 수록 악화됩니다. 그런데 음악신호는 빠르게 변화하므로 과도특성이 나빠지면 해상도가 나빠집니다.
흔히 잘 못 알고 계신 내용 중 주파수특성이 좋으면 해상도가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자공부를 하였다고 하는 분도 흔히 놓치는 내용입니다.
과도특성이 나쁜 증폭기에 높은 주파수를 입력하면 증폭은 하지만 파형이 일그러집니다. 계측기에서는 양[量]을 기준하여 나타내므로 주파수특성은 좋게 나옵니다.
그러나 파형은 크게 일그러져 있어 원래의 소리를 재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로 과도특성이 나빠지면 해상도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부귀환 양[量]이 많게 되면 음질이 떨어지는 이유로 "해상도 저하"를 말씀드렸지만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에 대하여는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쏘나레 콘솔릿의 내부입니다.
쏘나레 콘솔릿은 앰프 회로내에 어떠한 부귀환도 걸리지 않고 있기에 진공관 고유의 고조파가 감쇠되지 않아 따스한 온도감과 유려한 배음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우수한 과도특성에서 오는 음의 개방성과 화려함은 부귀환형 프리앰프에서는 도저히 기대할 수 없는 음질인 것이죠!
특히 쏘나레 콘솔릿은 무귀환 프리앰프이지만 S/N비는 매우 탁월하여 험이나 일체의 노이즈가 없습니다.
정확한 설계로 전기적 개선없이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구현하였습니다.
평소 마란츠 #7프리를 즐겨 들으시며 음의 한계를 경험하신 분이라면 쏘나레 콘솔릿의 음질을 경험해 보시길 권유합니다.
우드 케이스에 넣기 전입니다.
우드 케이스에 넣고 찍었습니다.
요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더니 제가 그만 감기에 걸렸습니다. 많이 늦어져 죄송한 마음에 일요일에도 작업을 하려 했었는데...........
결국 마음으로만 그치고 오늘에야 완성되었습니다.. ^^
프리앰프의 회로를 설계할 때 무귀환으로 할 것인지! 또는 부귀환형으로 구성할 것인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완성 된 후 재현되는 음질이 결정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부귀환형으로 대표되는 프리앰프는 맥퀸토시의 C22와 마란츠의 #7이 있습니다.
이런 형식의 프리앰프는 부귀환에 의해 특성이 개선되고 있으므로 누가 제작하여도 어느 정도의 특성은 나옵니다.
물론 접지배선이 서툴거나 하면 다소 특성이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기본은 합니다.
이런 이유로 자작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자연스럽게 거쳐가는 과정이 마란츠 복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렇듯 부귀환은 전기적으로 특성을 개선한다는 장점으로 양산형 앰프에는 널리 적용되었습니다.
2~30여 년 전 부귀환이 만능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부귀환은 왜율 특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THD(전고조파일그러짐)특성이 앰프를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으로도 통용되었습니다.
왜율특성을 좋게 하려면 부귀환을 늘리면 되고 그러기 위하여 충분한 이득을 얻어야 했으므로 증폭도를 크게 얻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류의 앰프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부귀환으로 특성을 개선한 앰프는 분명 전기적 특성은 우수하였으나 음질은 그러하지 못했던 것이었죠!
이론적 이유는 이렇습니다.
부귀환이 증가할 수록 증폭기의 왜율특성은 비례하여 개선됩니다.
반면, 과도특성은 부귀환이 증가할 수록 악화됩니다. 그런데 음악신호는 빠르게 변화하므로 과도특성이 나빠지면 해상도가 나빠집니다.
흔히 잘 못 알고 계신 내용 중 주파수특성이 좋으면 해상도가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자공부를 하였다고 하는 분도 흔히 놓치는 내용입니다.
과도특성이 나쁜 증폭기에 높은 주파수를 입력하면 증폭은 하지만 파형이 일그러집니다. 계측기에서는 양[量]을 기준하여 나타내므로 주파수특성은 좋게 나옵니다.
그러나 파형은 크게 일그러져 있어 원래의 소리를 재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로 과도특성이 나빠지면 해상도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부귀환 양[量]이 많게 되면 음질이 떨어지는 이유로 "해상도 저하"를 말씀드렸지만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에 대하여는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쏘나레 콘솔릿의 내부입니다.
쏘나레 콘솔릿은 앰프 회로내에 어떠한 부귀환도 걸리지 않고 있기에 진공관 고유의 고조파가 감쇠되지 않아 따스한 온도감과 유려한 배음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우수한 과도특성에서 오는 음의 개방성과 화려함은 부귀환형 프리앰프에서는 도저히 기대할 수 없는 음질인 것이죠!
특히 쏘나레 콘솔릿은 무귀환 프리앰프이지만 S/N비는 매우 탁월하여 험이나 일체의 노이즈가 없습니다.
정확한 설계로 전기적 개선없이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구현하였습니다.
평소 마란츠 #7프리를 즐겨 들으시며 음의 한계를 경험하신 분이라면 쏘나레 콘솔릿의 음질을 경험해 보시길 권유합니다.
우드 케이스에 넣기 전입니다.
우드 케이스에 넣고 찍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