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풀 인티앰프 플로랄

2010.12.07·by 서병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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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진행되던 인티앰프 플로랄 두대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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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오래전에 하였지만 출력트랜스의 입고가 늦어져 어제 모두 완성되었고 지금은 번갈아 가며 에이징겸 제가 듣고 있습니다.

플로랄의 우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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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볼륨이 있고 우측으로 입력을 선택하는 셀렉타가 있습니다.


플로랄의 좌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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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전원스위치가 있습니다.



플로랄의 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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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랄은 EL34 또는 6L6GC를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인티앰프로 하드와이어링배선으로 음질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하였습니다.

회로를 구성하는 내용도 간단하게 하여 원가를 절감하지 않았으며 가능한 고음질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바이어스방식으로 선택한 "반고정바이어스"는 자기바이어스의 장점과 고정바이어스의 장점을 혼합한 바이어스방식으로 두가지의 바이어스회로를 동시에 실장하여 원가상승의 요인이 있지만 플로랄에 적용하였습니다.

자기바이어스방식은 간단하고 스스로 바이어스전압을 취할 수 있어 흔히 사용되지만 대출력시 왜율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소출력 싱글앰프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반면, 고정바이어스는 대출력에 유리하고 진공관의 불균일을 보정할 수 있지만 사용자가 직접 바이어스전압을 조정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방식은 진공관앰프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에게는 부담일 수 있습니다.

양자의 방식을 취합하여 완성된 혼합바이어스(반고정)는 두가지의 방식을 모두 수용한 결과로 모두의 장점을 얻을 수 있는 반면 각 방식당 적용하는 비율이 성능을 좌우합니다.

서병익오디오에서는 오랜 실험의 결과로 최적의 비율로 구성된 혼합바이어스방식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플로랄의 전기적 제원입니다.
형식: 울트라 리니어 방식의 푸시풀 진공관 인티앰프
실효 출력: 30w + 30W
이득: 220배
주파수 특성:
하한 주파수: -3dB  4.5Hz
상한 주파수: -3dB  76KHz
입력 임피던스: 100K
부하 임피던스: 4옴, 8옴
사용 진공관: EL34 혹은 6L6GC * 4개,  12AX7 * 1개,   12AU7 * 2개
크기: W390  D310 H190


다음은 그릴을 벗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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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기보다 그릴의 높이를 5mm, 깊이를 25mm 더 늘렸습니다.


플로랄의 후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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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언밸런스 입력을 지원하며 스피커임피던스는 4옴과 8옴입니다.


두대를 동시에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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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에이징을 겸하여 제가 듣고 있으며 수요일 이후 방문하여 주시면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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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2

  • 노명식 2010.12.07 17:03

  • 서병익 2010.12.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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