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B-XLS 싱글앰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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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개월 전 300B-XLS를 이용한 싱글앰프에 대한 주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관을 택배로 받고 보니 멋진 모양과 크기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300B-XLS의 크기는 사진상 좌측의 직열형 정류관인 5U4G가 왜소해 보일 정도입니다. )
300B-XLS의 스펙을 확인하니 최대 동작시 싱글로 23W를 출력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300B-XLS의 제원에 어울리는 만족할 만 한 특성의 음질이 나오도록 회로설계에 더욱 정성을 들였습니다.
초단과 드라이브에 사용되는 관은 에이징이 될 수록 더욱 유연하고 깊은 음을 내주는 6SN7을 사용하여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 구상한 케이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모노블록으로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XLS 300B싱글앰프에 사용된 드라이브회로는 아직 발표하지 않은 서병익오디오의 플래그쉽 모델인 KT120을 사용한 디퍼렌셜 파워앰프에 사용하여 드라이브실력을 인정받은 회로를 적용하여 설계하였습니다.
이 회로는 낮은 왜율로 높은 드라이브 전압을 얻을 뿐만 아니라 낮은 출력임피던스를 가지고 있어 주파수 특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력단은 고정바이어스를 선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이어스전압이 -100V이상이어서 자기바이어스로 하면 플레이트전압을 100V이상 더 높여야 한다는 점과 캐소드저항에서의 열손실이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정바이어스의 단점을 극복하고 더욱 좋은 특성을 얻기 위하여 인터스테이지트랜스를 사용한 회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련의 회로적 배려는 싱글로 20W의 출력을 뽑아내는 XLS 300B에 제격이었기에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메타 부착용 브라켓이 늦게 도착하여 전면판넬은 오늘 부착하였지만 수 일전부터 히어링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300B의 소리에 출력이 배가되어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생각됩니다.
흔히 300B는 고역에서 만큼은 2A3보다는 못 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낮은 출력임피던스로 드라이브되는 300B에서 나오는 상큼한 고음은 드라이브회로의 중요성을 알게 해줍니다.
처음 제작하였을 당시 출력 20W를 기록하였으나 히어링 테스트를 거친 후 전원전압을 30V낮추었습니다.
XLS 300B 최대정격 안에 있기에 그대로 사용하여도 무방하지만 안정성, 진공관의 수명, 등을 생각해서 이런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20W와 18.6W는 출력전압으로 환산하면 0.5V정도의 차이입니다.
그동안 전시회 준비하느라 조금씩 일이 늦어져 이제야 완성이 되었습니다.
많이 궁금하셨을텐데도 저의 상황을 이해하여 주시어 고맙습니다.
에이징을 겸한 히어링 테스트는 계속 진행하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관을 택배로 받고 보니 멋진 모양과 크기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300B-XLS의 크기는 사진상 좌측의 직열형 정류관인 5U4G가 왜소해 보일 정도입니다. )
300B-XLS의 스펙을 확인하니 최대 동작시 싱글로 23W를 출력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300B-XLS의 제원에 어울리는 만족할 만 한 특성의 음질이 나오도록 회로설계에 더욱 정성을 들였습니다.
초단과 드라이브에 사용되는 관은 에이징이 될 수록 더욱 유연하고 깊은 음을 내주는 6SN7을 사용하여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 구상한 케이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모노블록으로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XLS 300B싱글앰프에 사용된 드라이브회로는 아직 발표하지 않은 서병익오디오의 플래그쉽 모델인 KT120을 사용한 디퍼렌셜 파워앰프에 사용하여 드라이브실력을 인정받은 회로를 적용하여 설계하였습니다.
이 회로는 낮은 왜율로 높은 드라이브 전압을 얻을 뿐만 아니라 낮은 출력임피던스를 가지고 있어 주파수 특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력단은 고정바이어스를 선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이어스전압이 -100V이상이어서 자기바이어스로 하면 플레이트전압을 100V이상 더 높여야 한다는 점과 캐소드저항에서의 열손실이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정바이어스의 단점을 극복하고 더욱 좋은 특성을 얻기 위하여 인터스테이지트랜스를 사용한 회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련의 회로적 배려는 싱글로 20W의 출력을 뽑아내는 XLS 300B에 제격이었기에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메타 부착용 브라켓이 늦게 도착하여 전면판넬은 오늘 부착하였지만 수 일전부터 히어링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300B의 소리에 출력이 배가되어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생각됩니다.
흔히 300B는 고역에서 만큼은 2A3보다는 못 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낮은 출력임피던스로 드라이브되는 300B에서 나오는 상큼한 고음은 드라이브회로의 중요성을 알게 해줍니다.
이 모델의 전면은 메타가 중앙에 있으며 메타의 내부가 보이는 구조입니다.
가능한 심플하게 구성하였으며 세련되게 보이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제가 디자인에는 재주가 없어 스스로 한계에 부딪히고 어렵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XLS 300B싱글앰프를 보고 저의 여식들이 그동안 아빠가 만들었던 앰프중에 제일 예쁘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소리가 참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그동안 300B를 사용하며 느꼈던 출력의 아쉬움이 사라졌다는 생각도 듭니다.
후면입니다.
8옴과 16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력으로는 언밸런스 1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300B-XLS 싱글앰프 전기적 특성
형식: 인터스테이지 드라이브에 의한 모노블록 싱글앰프
1. 출력: 18.6W + 18.6W
2. 주파수 특성: 2W출력시 -3dB기준
상한 주파수: 41KHz
하한 주파수: 6Hz
3. 이득: 25배
4. 사용 진공관:
초단 및 드라이브 6SN7 * 6개 출력관 300B-XLS * 2개 정류관 * 5U4G * 2개
5. 부하 임피던스: 8옴, 16옴
6. 크기: W400 D310 H240 * 2
7. 중량: 1개당 21Kg * 2
*. 로더 PM6A스피커에 귀를 바짝 기울여도 아무런 잡음이 들리지 않으며 기기의 ON/OFF상태를 귀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처음 제작하였을 당시 출력 20W를 기록하였으나 히어링 테스트를 거친 후 전원전압을 30V낮추었습니다.
XLS 300B 최대정격 안에 있기에 그대로 사용하여도 무방하지만 안정성, 진공관의 수명, 등을 생각해서 이런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20W와 18.6W는 출력전압으로 환산하면 0.5V정도의 차이입니다.
그동안 전시회 준비하느라 조금씩 일이 늦어져 이제야 완성이 되었습니다.
많이 궁금하셨을텐데도 저의 상황을 이해하여 주시어 고맙습니다.
에이징을 겸한 히어링 테스트는 계속 진행하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