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플레이어 M-1
네트워크 플레이어 M-1입니다.
총 7대를 어제 토요일 완성하였습니다.
순차적으로 완성하면서 동작 테스트까지 모두 끝나서 납품 대기 상태입니다.
이번에 메디움을 신청하시면서 총 여섯 분이 M-1을 신청하셨는데,
착각하여 7대를 제작하여 1대가 남습니다.
M-1이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즉시 납품이 가능합니다.
M-1은 라즈베리파이3 모델 B로 구동됩니다.
요즘은 B+도 출시되었고, 외국에서는 모델 4도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M-1은 여전히 모델 B로 구동하고 있습니다.
모델 B+로 제작하면 M-1을 ON 하였을 때 음원 파일의 리스트를 불러오는 업데이팅 시간은 조금 더 줄어질 수 있지만,
룬오디오에서 아직 B+용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런 사정으로 라즈베리파이3 모델 B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만약, 블루미오를 직접 설치하여 사용하실 분이라면 B+ 버전으로 제작해도 되지만, 블루미오 설치와 사용법에 대하여 잘 모르시면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의 버전으로 2017년 10월 M-1을 첫 출시 하면서 퇴근해서 집에서도 사용하고 있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의 성능으로도 음질이 열화한다든지 하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사용성을 강조한 많은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있지만,
M-1은 리니어 전원부를 실장 하여 배경이 깨끗하고 음의 충실도가 높습니다.
양산형의 디지털 음원 기기의 전원부는 대부분 스위칭 전원부를 실장합니다.
작은 크기로 제작할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하여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위칭 전원은 스위치를 여닫는 시간을 조절하여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스위치를 여닫는 정도가 매우 빨라 수백 kHz에 이릅니다.
이런 이유로 아날로그 회로와 연동되는 기기에서 스위칭 전원부는 노이즈 공급원이 되고 맙니다.
M-1의 전원부에는 여유 있는 용량의 전원 트랜스를 사용하였고 충분히 큰 방열기를 실장 하여 정전압 IC가 과열되는 일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라즈베리파이3 B를 구입할 때 동봉해 준 조그만 크기의 방열기를 두 개 부착해 두었는데,
온종일 동작하여도 미지근한 정도입니다.
방열기 뜨거워지면 작은 팬이라도 부착해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마음에 몇 번 확인해 보았습니다만,
라즈베리파이가 일을 안 하는 건지.....
라즈베리파이 입장에서는 음원 파일 돌리는 일은 별일 아닌가 봅니다.
서병익오디오의 후계자인 제 딸이 M-1에 룬오디오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M-1을 받으시면
자료실 25번 게시물 "룬오디오의 설치 및 설정 방법 "을 참고하시되 룬오디오는 이미 설치되어 있으므로 설정 항목만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M-1을 받으실 분의 성함입니다.
서윤* 선생님
박용* 선생님
김윤* 선생님
류병* 선생님 2대
육상* 선생님 이렇게 여섯 분입니다.
메디움의 진행 상황은 공지사항에 상세히 올려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