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플레이어 M1-MK2
네트워크 플레이어 M1-MK2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3분이 주문하시어 3대를 동시에 제작하였습니다.
근래 사용하기 좋은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리니어 전원으로 구동되는 네트워크 플레이어는 흔치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M-1 MK2에는 정격 전류 6A를 상시 흘려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리니어 전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근래 대용량의 SSD가 동작할 때 많은 전류를 소비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같은 1TB의 SSD라도 초창기 제품과 요즘 출시되는 SSD의 소비 전류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라즈베리파이 4B에서 4A의 리니어 전원으로 구동하면 앞서 말씀드린 신형 SSD를 구동할 때 동작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M-1 MK2로 업그레이드할 당시 이런 상황을 경험하였으므로 충분한 용량인 6A를 상시 흘리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리니어 정접압 전원장치를 탑재하였습니다.
볼루미오로 구동하여 사용상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M-1 MK2를 꾸준히 찾아주시는 이유는 음질 때문입니다.
리니어 전원부로 구동되고
오직 음원 파일만 구동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노이즈 발생 요인이 거의 없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네트워크 플레이어는 매우 고가가 아닌 이상 스위칭 전원부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원가절감이 화두인 양산형 네트워크 플레이어에서 리니어 전원부를 탑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위 사진의 중심부에 리니어 전원부가 보입니다.
6A의 전류를 상시 흘릴 수 있도록 충분한 크기의 방열기를 사용하였으며,
평활용 알루미늄 전해 콘덴서는 4,700uF 16V 105도 제품을 3개 사용하여 약 15,000uF의 용량을 사용합니다.
M-1 MK2의 USB 포트는 2.0 2개 3.0 2개입니다.
메디움이나 또는 플레누스에 연결하는 A to B의 USB 케이블은 2.0 단자에 꽂으시고
음원 파일이 담겨있는 대용량 SSD나 하드디스크는 3.0 단자에 꽂습니다.
M-1 MK2의 운영체계는 리눅스입니다.
리눅스는 드라이브를 내려받지 않아도 동작합니다만,
반드시 메디움이나 플레누스를 먼저 켜고 나중에 M-1 MK2를 켜셔야 M-1 MK2가 DAC를 인식하여 동작합니다.
결국 M-1부터 켜시면 동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점을 꼭 기억하시어 DAC부터 켜시고 그다음에 M-1 MK2를 켜주십시오..
시간차를 고려하실 필요 없이 메디움이나 플레누스를 켜셨다면 바로 M-1 MK2를 켜시면 됩니다.
M-1 MK2는 네트워크 플레이어이기에 반드시 이더넷 단자가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더넷 단자는 USB 3.0 단자 옆에 있습니다.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동작하는 구성이
하나의 공유기에 M-1 MK2가 연결되어 있고 컨트롤러로 사용할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이나 PC가 같은 와이파이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하나의 공유기를 통하여 M-1과 컨트롤러가 하나의 IP주소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상태가 유지되지 않으면 M-1 MK2가 동작하지 않습니다.
만약, 2개의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이지메시 연결로 2개의 공유기를 통합해야 안정된 동작을 합니다.
이 정도로만 기억해 두시고
나중에 M-1 MK2를 연결할 때 저와 같이 통화하면서 해 보시면 내용을 쉽게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M-1 MK2를 받으시면 우선 사용하시는 스마트폰에 Fing 앱을 다운로드하신 후 전화 주십시오..
Fing 앱은 play 스토어에서 받습니다.
사용하실 음원파일도 함께 준비해 주시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