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 DAC를 내장한 프리앰프 아리에스 SE4
그동안 제작되고 있던 아리에스 SE3가 SE4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그제 완성하여 청음실에서 히어링 테스트를 겸하여 듣고 있었는데 사진은 오늘 찍었습니다.
마침 명절 휴무이기도 하여 히어링 테스트를 겸하여 온종일 음악을 들었습니다.
공간적인 문제로 여러 대의 기기를 놓을 만한 상황이 아닐 때
아리에스 SE4가 최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아리에스는 진공관 DAC 메디움과 벨루스 회로를 기본으로 제작되고 있었는데,
SE4 버전부터는 아리에스 특유의 음색을 갖기 위해 아날로그 파트의 회로 설계를 다시 하였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도 집에서는 아리에스를 씁니다.
랙의 높이가 낮아 여러 대의 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구조이다 보니 아리에스가 적당합니다.
요즘은 TV가 커지다 보니 랙을 높게 할 수 없으니 이런 사정은 비슷하여
후계자인 제 딸도 아리에스를 사용합니다.
요즘은 디지털 음원이 주 소스가 되면서 어떤 D/A 컨버터를 사용하는지가
전체적인 음질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LP 음반이 주 음원 소스일 때는 어떤 포노앰프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전체적인 음질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포노앰프가 LP 카트리지에서 픽업한 음악 신호를 처음 증폭하고 RIAA 특성으로 복원하는 장치이다 보니 이곳에서의 음질이 전체적인 음질을 결정하기에 그렇습니다.
DAC가 디지털 신호가 처음으로 아날로그 신호로 바뀌는 장치이다 보니
이곳에서의 음질이 오디오 기기의 전체적인 음질에 큰 영향을 줍니다.
DAC에서 출력되는 아날로그 신호의 음질이 열악하다면,
이후 아무리 좋은 오디오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해도 좋은 음질로 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한다면 DAC에 대한 선택은 매우 중요해집니다.
이런 DAC를 아날로그 기술인의 시각으로 해석하여 몇 가지의 DAC를 출시하였는데 그 중 메디움 MK3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완성된 고음질 DAC이며
아리에스 SE4의 DAC 파트에 채용되었습니다.
아리에스 SE4의 후면입니다.
좌측 하단에 다양한 디지털 입력을 받을 수 있는 5 계통의 디지털 입력 단자가 있습니다.
좌측부터 USB, Coaxial, Optical 1, Optical 2, AES/EBU 디지털 밸런스 단자 이렇게 총 5 계통의 디지털 입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리에스 SE4에 채용된 디지털 파트 메디움 MK3의 장점은 OP AMP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매우 고가의 DAC 기기에도 당연한 듯 사용되고 있지만,
그 내용을 알고 나면 OP AMP를 사용한 기기를 선택할 수는 없을 겁니다.
OP AMP를 오디오 기기에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수없이 반복하였으므로 오늘은 생략합니다만,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작업실에서 DAC, 플레누스, 메디움으로 검색하시면 그동안 작업실에 소개하면서 올린 OP AMP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리에스 SE4의 내부입니다.
부품의 리드가 러그 단자에 직접 납땜되는 하드와이어링 방식으로 배선하여 잔류 노이즈를 크게 줄이고 이론에 입각한 이상적인 배선으로 우수한 음질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특히, 하드와이어링 방식은 부품의 리드가 러그 단자에 직접 납땜되는 구조라 냉땜이 근본적으로 발생하지 않아 잔고장이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진공관 앰프는 높은 B+ 전원 전압으로 동작합니다.
아리에스 SE4도 B+ 전원 전압이 300V입니다.
이렇게 높은 전압으로 동작하는 전자 기기를 PCB로 제작하는 유일한 이유는 원가 절감입니다.
본래 PCB 제조 방식은 50V 이하로 동작하는 반도체 기기를 위한 제조기법입니다만,
양산형 앰프에서 경제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아리에스 SE4의 아날로그 입력단을 소개합니다.
아날로그 입력 단자는 디지털 입력 단자 위에 배치되어 있는데,
좌측부터 LINE 1, LINE 2, CD, TUNER 순으로 4 계통의 RCA 입력 단자가 있습니다.
후면 중앙에는 두 조의 RCA 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출력 단자 내부에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리에스 SE4의 하판입니다.
아리에스 SE4의 전원 ON/OFF 스위치는 좌측 하단에 있습니다.
위 사진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아리에스 SE4는 무귀환(NON NFB) 증폭으로 진공관 고유의 고조파가 줄어지지 않아 배음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유려한 음질이 특징입니다.
무귀환으로 증폭하여 과도특성이 뛰어나므로 음악에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아리에스 SE의 전기적 제원을 눈여겨 보아주십시오.
무귀환 증폭으로 이룬 결과입니다.
. 아리에스 SE4의 아날로그 부 제원입니다.
1. 이득: 9배
2. 주파수특성: 출력 5V 시 -3dB
고역 상한 주파수: 70.15kHz
저역 하한 주파수: 5.0Hz
3. 논클립 출력 전압: 51V
4. 사용 진공관: 12AY7 × 2개, ECC82/ 12AU7 × 4개
5. 입력 언밸런스 4 계통, 출력 언밸런스 2 계통,
6. 입력 임피던스: 100K
7. 크기: W440 × D350 × H138
8. 무게: 12kg(디지털 쳬중계로 측정하여 어느 정도 오차는 있습니다.)
. 아리에스 SE4의 디지털 부 제원입니다.
◆ 32-Bit Resolution
◆Accepts 16-, 24-, and 32-Bit Audio Data
◆Digital Audio input
- USB 2.0 (USB Audio Class 2.0, Support DSD 128, PCM 32bit/192kHz Max.)
- Optic : Optical Cable required(2 EA) 192kHz까지 지원함,
- Coax : 75 Ohm Cable required
- AES/EBU : 110 Ohm Cable required
◆ Analog Performance
- Dynamic Range: 123dB
- THD+N: 0.0005%
◆Sampling Frequency: 10kHz to 200kHz
◆PCM Data Formats: Standard, I2S, and Left-Justified
◆DSD Format Interface Available
◆ Frequency Response : 20Hz ~ 20kHz
Sine Wave Based @0dB
20Hz : 0dB
20kHz : 0dB
장** 선생님의 아리에스 SE4입니다.
3일간의 히어링 테스트가 끝나는 10월 2일 이후 언제든지 납품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신호가 들어온 선택지가 출력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