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W+22W 6L6GC A급 푸시풀 인티앰프 클래식과 델리카투스

2025.04.05·by 서병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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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로젠택배로 인티앰프 3종 공동제작 첫 납품을 하였습니다.

김** 선생님

나** 선생님

손** 선생님

이**선생님 이렇게 4분입니다.

 

운송도중 파손을 우려하여 진공관은 모두 뽑은 후 포장하였습니다.

받으시면 진공관을 꽂으셔야 하는데 이 과정이 어려우신 분은 언제든지 전화주십시오.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나** 선생님께서 신청하신 클래식을 위주로 소개합니다.

클래식은 6L6GC를 A급 푸시풀로 구동하여 출력 22W+22W를 뽑아내는 인티앰프입니다.

 

 

6L6GC 인티앰프 클래식을 설계,

제작하면서 충분한 물량 투자를 하였으며 서병익오디오의 고급 모델에 사용하는 부품을 그대로 사용하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A급 출력 22W+22W의 클래식은

가정용으로 적당한 출력의 고음질 진공관 앰프를 찾으시는 분을 고려하여 설계하였기에 적당한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급스러운 인티앰프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대단히 만족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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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노브는 입력 소스 기기를 선택하는 셀렉타입니다.
일본 세이덴 사의 셀렉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셀렉타는 은 도금된 베이스 위에 금도금한 접점을 사용하여 수명이 길고 작동 시 경쾌한 느낌이 들어 선택하였습니다.


20년 가까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셀렉타 고장으로 A/S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튼튼하고 수명이 깁니다.

 

 

 

 

 

우측 노브는 음량 조절 볼륨입니다.
일본 알프스 사의 블루벨벳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연동 오차가 적고 묵직한 작동감으로 중후한 느낌을 줍니다. 


전면 중앙에 아날로그 메타를 배치하였는데
은은한 불빛으로 진공관 앰프의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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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노브일 수 있습니다.

클래식에 사용된 노브는 32mm 통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한 후 글라스 샌딩과 아노다이징을 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이 디자인은 가공하기 쉽지 않은 모양으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하여 서병익오디오 전모델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감촉과 더불어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클래식의 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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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의 리드가 러그 단자에 직접 납땜되는 하드와이어링 방식으로 제작하였으며 이론에 입각한 이상적인 배선으로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실현하였습니다.

 

하드와이어링 배선의 또 다른 장점은 잔고장이 없어다는 것입니다. 

 

클래식의 하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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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45mm 통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한 후 실리콘 고무를 덧대어 완성한 받침대는 튼튼하고 미세한 진동을 흡수하여 음질을 향상합니다.

 

 

클래식의 후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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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LINE 1, LINE 2, CD, TUNER 순으로 RCA 입력 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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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옴과 8옴의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바인딩포스트 단자입니다.

 

 

LINE 1, LINE 2, CD, TUNER의 RCA 입력 단자와 4옴과 8옴 스피커단자입니다.

우측의 AC인렛 하단에는 퓨즈홀더가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스피커가 6옴 일 때는 4옴 단자에 연결해 사용합니다.

6옴 스피커는

4옴이나 8옴 단자 중, 어디에 연결하여도 소리는 잘 납니다.


그러나 임피던스 부정합으로 출력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 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4옴 단자에 연결해 사용합니다.

그러나 임피던스 부정합으로 인한 손실은 오직 출력에 대한 손실일 뿐,

음질에 대해서는 어떠한 손실도 없으니 이점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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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납품이지만, 다음 주면 모두 납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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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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